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1℃
  • 맑음강릉 3.6℃
  • 박무서울 1.8℃
  • 박무대전 2.0℃
  • 맑음대구 3.8℃
  • 흐림울산 3.6℃
  • 박무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3.9℃
  • 구름많음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7.4℃
  • 흐림강화 -0.6℃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3.7℃
  • 구름많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雨오면 침수’ 칠석동 일대 정비사업 추진

연말까지 10억원 투입 대촌천 준설‧배수문 확장 등 공사
물 흐름 개선으로 침수피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공원 주변 비닐 하우스 일대를 대상으로 하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대촌천으로 방류하는 농배수로의 용량이 부족해 침수가 발생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3일 “칠석동 일대 농업용 배수로를 정비하고, 대촌천 준설을 통한 배수문 정비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칠석동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이르면 4월부터 본격 시작돼 올해 연말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칠석동 주민들에 따르면 고싸움놀이테마공원 인근 일대는 국도 1호선 도로 확포장으로 인한 유로(流路) 변경으로, 집중호수가 내릴 때마다 유량이 증가하고 빗물이 일시에 집중됨에 따라 침수 현장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대촌천으로 방류하는 배수로의 용량이 작고, 대촌천 수위 높이가 배수로 수위와 같아질 경우 자연 배수가 불가해 주변 농경지 침수가 잦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촌천 준설 및 배수문을 정비하고, 한꺼번에 더 많은 물이 배수로를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배수로 확장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인 칠석동 일대의 하수 흐름이 크게 개선돼 침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칠석동 일대에서는 그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었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대촌천과 이 일대 배수로가 정비되기 때문에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뿐만 아니라 영농 불편사항도 최소화 돼 지역민들의 소득증진 기여 및 삶의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정공채·최은하 시인 조명… 이승복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을 고르며, 한 시대를 살다 간 개인의 언어이자, 그 시대를 건너온 집단의 기억이다. 삶의 균열과 개인의 고뇌,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언어로 길어 올리는 일, 그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나개 홀에서 2026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를 연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은 바로 그 기억의 결을 다시 짚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 고(故) 정공채 시인과 고(故) 최은하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가 어떻게 현실과 실존, 그리고 초월의 문제를 끌어안아 왔는지를 성찰한다. 첫 발표는 양왕용 시인(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 맡는다. <정공채 시인의 삶과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통해, 정공채 시인이 겪어온 삶의 궤적과 그가 언어로 응답한 시대의 무게를 짚는다. 그의 시에 드러난 현실 인식은 단순한 시대 기록을 넘어, 시인이 세계와 맺는 윤리적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