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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임대료 인하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광산 행복 2020 캠페인’으로 착한 임대료 행렬 발굴·전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일 하남2지구 골목상권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와 함께 ‘광산 행복 2020(이엉이엉)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액해주는 임대인 20명 이상을 발굴해 알리고, 참여를 ‘이어(20)’가자는 취지다.

지난달 24일 1913송정역시장 건물주들이 시작한 광산구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움직임은, 이달 2일 하남2지구 골목상권까지 전파됐다. 하남2지구 임대인 4명은, 이날 상생협력의 의미로 11개 상가 임차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10∼30%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산동 하남메가박스 상권 임대인 2명은 30∼50%, 수완나들목 상권의 임대인 2명은 10∼30%, 신창중 주변 상권 임대인 1명은 10%의 임대료를 각각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상생협력 행렬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어룡동 선운 상권 임대인 8명도 임대료 인하에 뜻을 더하기 위해 세부 논의 중이라고 광산구는 알려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상생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나서준 임대인들의 결단에서 골목상권의 희망을 본다”며 “광산구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더해가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기업경제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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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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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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