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야당, "이인영, 대국민 현혹에 불과한 대표연설" 혹평

"총선 맞이한 포퓰리즘 정당 홍보연설에 불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야당은 1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대국민 현혹에 불과한 연설""총선 맞이한 포퓰리즘 정당 홍보연설" "개혁야당 우려 씻어주기에 턱없이 부족" "자화자찬 부끄럽지 않게 변화해야" 등 혹평이 이어졌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자성과 사과 대신 시종일관 국정운영 실패를 국회의 탓으로 돌렸다"면서 "오만한 민주당의 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말, 입법부의 일원이 맞는 것인가. 민주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분실이라는 것을 자임하는 꼴"이라면서 "실정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라고 힘줘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자화자찬과 장밋빛 공약만 던져놓은 대국민 현혹에 불과한 연설이 개탄스럽다"며 "교섭단체 대표에게만 주어지는 귀중한 연설 시간을 민주당 선거운동에 허비했다"고 지적했다.

장정숙 대안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는 정부여당의 초라한 성적표에 대한 냉정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그러므로 정부여당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실천할 것을,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고 기득권과 부조리를 없애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는 자화자찬이 부끄럽지 않게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인영 원내대표의 연설은 개혁진영의 지지자들과 개혁야당들의 실망과 우려를 씻어주기에 턱없이 부족했다"고 평가절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생에 대한 직접 책임을 지고 있는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불과 2년만에 100%까지 올라버린 집값문제, 더구나 부자동네일수록 훨씬 더 가격이 상승한 불로소득과 자산양극화에 대한 인식도 해결책도 전혀 제시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개혁진영을 독점하려는 오만함을 버리고 진정성 있게 정치경제사회개혁에 나서는 것만이 탄핵세력인 미래통합당의 발호를 막을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철근 (가칭)국민의당 공보단장은 "집권여당의 교섭단체연설이 아닌 총선을 맞이한 포퓰리즘 정당의 홍보연설이었다"면서 "집권여당다운 책임감도 국가대개혁을 위한 비전제시와 고통분담도 보이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김철근 홍보단장은 "민주당은 이번에도 소득주도성장의 실패, 부동산 정책의 실패, 조국사태로 상징되는 입시제도의 실패 무엇 하나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은 세금을 호주머니 용돈마냥 펑펑 쓰며 확장재정이라 포장하고 경제대책이라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뿐, 표가 떨어질 진솔한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