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자성과 사과 대신 시종일관 국정운영 실패를 국회의 탓으로 돌렸다"면서 "오만한 민주당의 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말, 입법부의 일원이 맞는 것인가. 민주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분실이라는 것을 자임하는 꼴"이라면서 "실정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라고 힘줘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자화자찬과 장밋빛 공약만 던져놓은 대국민 현혹에 불과한 연설이 개탄스럽다"며 "교섭단체 대표에게만 주어지는 귀중한 연설 시간을 민주당 선거운동에 허비했다"고 지적했다.
장정숙 대안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는 정부여당의 초라한 성적표에 대한 냉정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그러므로 정부여당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실천할 것을,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고 기득권과 부조리를 없애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는 자화자찬이 부끄럽지 않게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인영 원내대표의 연설은 개혁진영의 지지자들과 개혁야당들의 실망과 우려를 씻어주기에 턱없이 부족했다"고 평가절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생에 대한 직접 책임을 지고 있는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불과 2년만에 100%까지 올라버린 집값문제, 더구나 부자동네일수록 훨씬 더 가격이 상승한 불로소득과 자산양극화에 대한 인식도 해결책도 전혀 제시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개혁진영을 독점하려는 오만함을 버리고 진정성 있게 정치경제사회개혁에 나서는 것만이 탄핵세력인 미래통합당의 발호를 막을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철근 (가칭)국민의당 공보단장은 "집권여당의 교섭단체연설이 아닌 총선을 맞이한 포퓰리즘 정당의 홍보연설이었다"면서 "집권여당다운 책임감도 국가대개혁을 위한 비전제시와 고통분담도 보이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김철근 홍보단장은 "민주당은 이번에도 소득주도성장의 실패, 부동산 정책의 실패, 조국사태로 상징되는 입시제도의 실패 무엇 하나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은 세금을 호주머니 용돈마냥 펑펑 쓰며 확장재정이라 포장하고 경제대책이라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릴 뿐, 표가 떨어질 진솔한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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