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2.5℃
  • 흐림대전 3.0℃
  • 흐림대구 5.3℃
  • 흐림울산 6.7℃
  • 흐림광주 6.1℃
  • 흐림부산 7.4℃
  • 흐림고창 4.6℃
  • 흐림제주 9.4℃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6.0℃
  • 흐림경주시 7.1℃
  • 흐림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이인영 "국회 의무 외면" vs 심재철 "무능 가리기 위한 수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련 국회 정상화 방안 놓고 '설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긴급한 국회의 의무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무능을 가리기 위해서 국회를 열어 우한 폐렴 사태를 논의하는 시늉이라도 하겠다고 한다"면서 힐난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긴박한 상황으로 (한국당에게) 빠른 국회 정상화를 입이 아프게 호소했지만 ‘쇠귀에 경 읽기’가 따로 없는 상황"이라면서 "국회 정상화가 한없이 지체되고 있는 일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대표는 안전한 총선 출마지를 고르는데 여념이 없고, 당은 하루 종일 선거용 이합집산과 가짜정당 위장전입 기획으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한국당의 마음은 콩밭에 가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은 이미 안중에도 없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당장 본회의를 열고, 특위를 열고, 상임위를 열자는 간곡한 제안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한국당의 모습"이라며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회를 태업한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지금이라도 이합집산과 가짜정당 기획이라는 한가한 난장을 거두고, 국민의 생명과 경제를 지키는 민생 최일선으로 달려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반면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한 폐렴이 지금 확산일로에 있는 상황에서 무능한 정권이 초기단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데도 이인영 민주당 대표는 야당 탓을 하고 있다"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지금은 검역과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한가하게 국회로 부르는 게 능사가 아니다"면서 "지금 당장 필요한 조치는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에서는 공항 검역 현장 방문하는 것조차 사양하고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는 "중국 눈치만 살피며 특위 명칭에 ‘우한’이라는 단어도 못 쓰게 하는 여당이다. 그런 사람들이 ‘특단의 대책’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민주당은 야당 탓 대신에 자기 해야 할 일부터 잘할 생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