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역사에 이렇게 긴급한 상황은 흔치않다. 헌데 관계의 친밀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전염병을 이길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인간관계의 친밀감을 연구한 레너드 심 박사의 연구를 들여다본다. 레너드 심 박사는 인간관계의 소통과 건강을 연관 짓는 학자로 명성이 높다.
'인간관계의 친밀과 건강'의 공동편집자이기고 하다. 그는 많은 동료 학자로부터 "왜 사랑과 친밀감이 질병과 온갖 원인에 의한 조기사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다.
심 박사는 힘주어 말한다. 관계의 친밀함은 치유의 기적을 만든다고.
심 박사는 40년간을 유행병 학자로 질병의 결정적 요인을 연구하다, 이런 견해에 도달하게 된다.
심 박사는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동안 사회적 요인의 중요성에 대한 단서를 처음 갖게 된다. 그는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캘리포니아로 이민 온 일본인들은 왜 다섯 배나 더 많이 심장병에 걸리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다.
심 박사는 "일본인들에게 물었더니 그들은 모두 인간관계에서 받은 소통문제를 지적한다. 서양인들은 고독한 환경이다. 거리를 혼자 걷는 사람을 보라."
심 박사는 일본인의 답변에 제자들과 연구를 시작했다. 버클리 대학의 박사과정의 제자들과 인간관계의 소통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질문은 '결혼했습니까?', '어느 단체에 속해 있습니까?', '교회에 나가십니까?' 등등 9년간에 걸쳐 연구결과는 인간적인 관계가 폭넓지 못한 사람은 사망률이 높았다. 그의 연구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인간관계의 연구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연구결과도 알게 된다. 안식년을 맞아서 영국에서 머물며 연구의 결과다. 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동안, 의사, 변호사, 전문직, 행정부 관리들이 보통사람에 비하여 사망률이 높다는 것도 통계로 밝히게 된다. 그들은 교육도 받았고 의료혜택도 제대로 보장받으며 주거환경도 훌륭했다. 그러나 전염병의 발병률은 두 배나 높았다.
심 박사는 단순히 교육받지 못하고, 수입이 낮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문제가 아니라는 견해도 통계와 연구로 확인한다.
좀 더 쉽게 설명을 하면 통제하는 감각, 자기관리효능, 통제유전자, 습득된 무력감, 응집력, 지배력 등등이 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인이 어떻게 사람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가, 하는 문제다.
인간관계 소통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심리학적인 위험인자들, 대부분은 많은 신체조직을 방해 하는 온갖 질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사실도 통계는 말했다.
인간관계의 소통과 같은 심리학적 인자는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을 질병에 더 약하게 만들기도 하고,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온갖 질명의 감염 여부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바이러스, 콜레스테롤, 공기로 운반되는 병원균, 유전자 등 다른 위험 인자들이 어떤 병에 걸릴지를 결정한다. 다른 위험인자에 노출되어도 사람이 약하지 않으면 걸리지 않는다. 심 박사는 이 같은 결과를 말하면서도 신뢰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비웃거나 냉소도 알고 있다.
분명한 것은 자기명상과 가족과의 화목, 종교 활동으로 인한 긴밀한 소통, 단체 활동을 통한 친밀감은 치유관계를 갖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자신의 평안을 위협받는 요인을 명상이나 인간관계의 지원을 통하여 강하게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삶은 개인적인 단위로 시작한다. 나의 육체, 나의 생애, 나의 문제, 나의 직업 등등.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심오한 방법으로 전체와 결합된 연속성 안에서 삶이 펼쳐진다. 나와의 관계가 튼튼하게 연결된 삶은 모든 질명에서 벗어나는 치유능력을 갖게 된다.
명상이나 인간의 관계형성은 자신안의 금맥을 찾는 것과 같다. 그 줄기를 따라 자신의 존재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 건강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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