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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민 절반 ‘소속감․자부심 느낀다’

사회조사 결과 4년 연속 증가…71% ‘노후는 부부 둘이서 생활’ 원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민의 절반은 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이 같은 생각을 가진 도민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민 10명 중 7명은 노후에 부부 둘이서 생활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활상과 정책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공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지난 9월 4일까지 2주간 22개 시군 1만 9천15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와 사회 참여 등 12개 분야 4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조사했으며, 도민 3만 2천376명이 응답했다. 이 표본은 도민의 1.7% 규모다.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 등을 고려한 통계적 기법을 통해 도민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성을 갖도록 설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32.4%로, 구직 활동자에게 필요한 정책은 ‘취업업체 정보 지원’이 36.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의 경우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 27.5%, ‘임신·출산 지원 확대’ 17.1%,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12.1% 순으로 나타났다.

‘야간 활동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51.1%로 과거 조사 대비 8.2%p 상승했다. ‘전남도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보다 2.4%p 오른 50.9%로 4년 연속 증가했다.

전남지역 가구는 2인 가구가 32.2%, 1인 가구가 31.4%로 비중이 높았고, 희망하는 노후 생활 형태는 도민의 70.8%가 ‘부부 둘이서의 생활’을 원했다. 선호하는 요양 장소는 자택 47.9%, 전원주택 20.6%, 실버타운 15.7%, 요양원 8.2% 순이었다.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건강증진 서비스’ 31.2%,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21.8%,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서비스’ 14.2%, ‘아동양육지원 및 돌봄서비스’ 13.9% 순이었다.

독서를 하는 도민은 55.5%에 달했으며, 연평균 독서량은 3.7권이었다. 도민의 81.4%는 가족과 함께 살며, 이 중 1시간 이상 대화하는 경우는 부부 사이 32.1%, 부모자녀 20.1%, 형제자매 4.5%였다.

전남지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미만이 18.9%, 100만 원에서 200만 원 미만이 16.6%를 차지했다. 월평균 소비는 100만에서 200만 원 미만이 24.1%, 50만 원에서 100만 원 미만이 20.7%였다.

평생교육을 받은 도민 중 가장 많이 참여한 교육은 ‘직업 및 업무 관련 교육’이 27.0%로 가장 높았고, 향후 받고 싶은 교육은 ‘스포츠·레저 교육’ 18.0%, ‘문화·교양 교육’ 17.5% 순이었다.

도로명 주소 활용 여부를 묻는 질문엔 81.7%가 ‘활용한다’고 답했다. 그 중 63.5%가 ‘도로명 주소 활용이 편리하다’고 답했다.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배송 관련’ 43.7%, ‘길 찾기’ 35.0% 순이었다.

SNS를 이용하는 도민은 53.6%로 과거 조사 대비 4.8%p 상승했고, 이용하고 있는 SNS는 ‘유튜브’ 21.7%, ‘카카오스토리’ 21.4% 순이었다.

2011년부터 매년 공표된 전라남도 사회지표는 전남도청 누리집(분야별정보> 통계정보> 전라남도 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사회조사를 통해 도 및 시군의 정책 수립 추진 등에 도민 목소리가 반영된다”며 “사회조사에 협조해준 도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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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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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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