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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혁신도시 시즌2 롤모델 지역발전사업 속도

공공기관․지자체 워크숍…지자체 요구․공공기관 특성 반영 계획 세우기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하기 위해 17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17개 공공기관과 광주·전남 27개 지자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수립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개선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역발전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 등이 조화를 이루고 공공기관별 기능과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계획을 세우기 위해 롤모델 사업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롤모델 사업은 그동안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발전사업을 제안해 이전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에서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제시한 후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쌍방향적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정부, 다른 혁신도시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14개 이전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빛나눔패널’ 지원, 광주·전남 상생협력 테마별 특화사업 추진 등 발굴된 17개 롤모델 사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 내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나주시와 혁신도시 야구연합회(회원 250여 명) 참여 8개 이전기관이 협력해 야구장 시설을 확충하자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혁신도시에는 야간(평일) 경기장이 없어 야구 동호인들이 인근 시군 시설을 사용하며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체육시설이 확충되면 절약되는 시간과 비용을 활용, 지역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및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자체 요구와 이전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다양하게 발굴, 시행되도록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2020년 지역발전계획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이 2020년 1월 말까지 수립해 지자체 협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광주와 전남, 국토부에 2월 말까지 통보해 시행하게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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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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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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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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