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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다향, 군 장병에 토종닭 배식 '온정' 펼쳐

(서울=미래일보)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김용숙 월드스타 기자/편집 김정현 기자= 한국토종닭협회가 격오지 군 장병들을 위해 식사 기부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18일 협회사인 다향의 토종닭 삼계탕 100인분, 토종닭 바비큐 100인분과 그리고 과일(바나나, 귤 등) 100인분을 준비해 격오지 군부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및 임직원, 걸그룹 미드나잇(단비, 별찌, 승은, 윤우), 부대 지휘관이 참석했다.

문정진 회장, 군 지휘관 그리고 걸그룹 미드나잇 멤버들과 다향의 토종닭 삼계탕, 바비큐 그리고 과일을 격오지 부대원에게 배식하는 봉사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철통같은 경계 근무 현장에서 근무를 서던 장병들은 "몸에 좋은 백색육 토종닭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다. 준비해주신 한국토종닭협회, 다향 그리고 배식에 참여한 부대 지휘관님과 걸그룹 미드나잇의 손길을 잊지 못한다"라며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한 끼 식사에 대만족을 보였다.

특히 한 병사는 "은색 포장이 전투식량을 연상케 한다"며 "이렇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토종닭 음식을 우리만 먹어도 되나?"라고 말해 지휘관의 웃음을 샀다.

문정진 회장은 "우리 용사들을 보니 과거 군 복무를 하던 저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몸에 좋은 백색육 토종닭은 면역력과 영양을 두루 갖췄다. 토종닭 삼계탕과 바비큐를 드시고 힘을 내어 국토 수호 경계 근무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한국토종닭협회는 그동안 회원 농가와 회원사 등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외된 이웃, 군 용사들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오늘 한국토종닭협회 회원 농가와 회원사가 동참해주신 우리 맛닭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식사 기부 후 부대 지휘관은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이 협회 회원 농가와 회원사들에 감사 뜻을 표했다.

한편 한국토종닭협회는 회원 농가와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며 토종닭의 독특한 맛과 우수한 영양을 살려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취지로 2003년 창립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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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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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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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오세훈 시장, '내종유착' 사죄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12일 최지효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와 종교의 결탁 책임을 인정하고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최근 특검의 김장환 목사 참고인 소환을 두고 '금도를 넘었다'고 비난했지만, 정작 금도를 넘어선 것은 종교를 정치에 끌어들여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자 구명에 나선 국정농단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최 부대변인은 "특검의 종교인 조사는 종교 활동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채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구명 로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라며 "국민 누구도 법 앞에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 부대변인은 이어 "오 시장은 과거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하며 정치와 종교 결탁을 앞장서 이끌어 왔다"며 "'금도'를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손현보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거론하며 "정치-종교 유착의 민낯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범죄"라고 지적했다. 최 부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은 특검 비난과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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