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스포츠

[광주세계수영대회]‘인천공항-송정역’KTX 첫 운행…스위스 선수단 탑승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등 11명, 신설된 KTX로 2시간 40분 만에 광주 도착
인천공항-광주송정역 하루 7회(하행 4편, 상행 3편) 운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등 11명이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 KTX의 첫 선수단 탑승객으로 광주에 도착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코레일이 오늘부터 29일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을 직통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레일의 후원으로 편성된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구간은 하루 7회 운행하며 하행 4편, 상행 3편이다.

인천공항역에서 서울역, 용산역을 거쳐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는 이번 노선은 그동안 서울역과 인천공항역 구간 노선과 겹쳐 국토부와 코레일, 공항철도주식회사가 수차례 노선조율 및 신호체계 개선 등을 협의했다.

특히 오전 8시 20분에 인천공항에 입국한 스위스 다이빙 선수단 8명과 FINA 관계자 3명 등 총 11명은 공항에 설치된 선수단 출입국 전용심사대로 빠르게 빠져나왔다.

이후 곧바로 인천공항역에서 9시 28분에 출발하는 광주행 KTX 신설노선에 탑승해 12시 20분경 광주에 도착, 3시간 만에 여장을 풀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속속 입국하고 있는 각국 선수단은 그동안 조직위에서 제공한 셔틀버스를 이용해 광주에 도착했다.

KTX 구간 개통으로 앞으로 선수단은 물론 FINA 관계자, 국내외 관람객들이 빠른 시간에 광주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기간 개통된 광주행 KTX 노선을 많은 선수와 관람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빠르고 안전한 수송 서비스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7월 12일과 28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입장권 소지자나 AD카드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 이용 대중교통은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 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등 5개 시군의 농어촌 버스이다.

chu7142@daum.net
배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신정훈 의원, 8일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도민주권 시대 열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전라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선언식은 오는 12월 8일(월)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다. 신정훈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말씀하신 '국민주권정부'를 전남에서 실현해 '도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국가 균형발전이 시작되는 전남,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저의 다짐을 도민들께 정중하게 보고드리는 게 도리이고, 8일 출마 선언식에서 저의 비전과 포부를 더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또 “정치의 출발점이었던 전남도의회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내딛는 만큼 초심으로 단상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8일 출마선언식에서 신 의원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출마 동기 및 정책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전남도의원(재선)과 나주시장(재선)을 역임했다. 신 의원은 나주 혁신도시와 한전공대 유치에 큰 역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