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3.2℃
  • 흐림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4.2℃
  • 흐림대전 4.9℃
  • 흐림대구 5.4℃
  • 울산 5.0℃
  • 광주 6.7℃
  • 흐림부산 6.7℃
  • 흐림고창 6.3℃
  • 제주 10.6℃
  • 구름많음강화 2.8℃
  • 구름많음보은 4.4℃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7.3℃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김면희 시인의 첫 시집 '달력의 이면' 출간

아직 젊은 생각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 출생하여 동서울대학교 졸업하고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김면희 시인이 첫 시집 '달력의 이면'을 상재했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아직 젊은 생각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젊은이들을 능가한다. 늦은 나이에 동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이 놀랍고, 그가 그렇게 많은 자격증과 수상경력이 있는 것도 놀랍다.

김 시인의 시를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하면 첫 번째 대상에 대한 심오한 관찰이다. 김 시인은 고매한 대상이든 하찮은 대상이든 구분하지 않고 어떤 대상이든 시적 대상으로 여기고 관찰하고 들여다보는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댄다.

두 번째 대상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다. 더 잘할 수 있었음에 간과했던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통해 자신을 더욱 새로운 나로 발전시켜나간다. 세 번째, 가족에 대한 특별한 사랑이다. 김 시인은 부모님과 배우자, 자식에 대하여 특별한 사랑의 눈을 가지고 있어 케어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것 말고 정신까지 공급한다.

네 번째로는 하나님에 대한 무조건적 경외심이다. 김 시인은 빠짐없이 교회와 새벽기도에 나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공경하고 순종하며 삶의 일부로 받아들임으로써 순종하고 봉사하는 자의 행복을 문학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김면희 시인이 평생을 살아오면서 이렇듯 심오하고 깊은 문학적 감수성을 가질 수 있게 된 원인과 이토록 정이 넘치는 인간미를 가지게 된 이유는 그녀가 평생 신앙을 가지고 공부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라며 "그녀가 끊임없이 도전해온 이 도전정신의 밑바탕에는 하나님께서 모두 뒤를 봐주시니 걱정 없이 행하리라는 자신감이 뒷받침하고 있다. 나는 김면희 시인이 행하고 있는 일련의 도전은 학문의 최선이자 시정신의 본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열정의 소유자다. 그녀는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에 등록해 지금도 2년째 전철을 몇 번씩 갈아타고 강의실을 찾아와 시창작강의를 듣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 시인이 도전해온 분야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녀는 이미 서예와 민요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꽃꽂이 1급교사 자격증 취득, 동화구연지도자, 유아성장마사지사 2급에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원, 솔향수필문우회 회원, 문학공원 동인 등으로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sakaijang@gmail.com
배너
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더보기
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