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소상공인연합회, 국회 정상화 촉구…"민생 국회 모습 보여야"

"국회 민생 돌보지 않는 답답한 현실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소상공인들이 11일 국회 공전이 장기화되자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 각 당의 입장차가 큰 상황에서 국회는 차일피일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면서 "도탄에 빠진 소상공인, 서민 경제를 위해 민생 국회의 모습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단 사흘 열렸고, 4월 이후 민생 법안은 단 한 건도 처리되지 못했다"면서 국회의 유명무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을 비롯해 수없이 많은 민생 현안과 지역 현안은 물론, 시급한 소상공인 현안마저 논의 조차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과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기본법을 비롯해 현안인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안 또한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수많은 대안이 잠자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도 현재 구조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각자의 유리한 측면을 위해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정작 민생은 뒤로 밀리고 소상공인과 서민들은 힘겨운 상황으로 내몰려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을 나몰라하고 돌보지 않는 현실은 국회가 과연 국민의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마저 들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승재 회장은 "내년 총선만 염두에 두고 일도 안 할 거면 차라리 지금 아예 국회를 해산해 본인들이 그렇게도 신경 쓰는 선거를 치루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오늘날 소상공인들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여야 모든 정당이 민생을 위해 하나 돼 시급히 민생 국회를 통해 민생 현안 논의에 나서며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최순종 부회장은  "국회와 정치인들이 민생을 돌보지 않는 이 답답한 현실을 그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국회와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자각이 일어나는 작금의 현실을 국회와 정치권이 진지하게 되돌아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소상공인들과 서민의 민심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를 순차적으로 예방한다.


redkims6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