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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자원봉사센터, 5·18 볼런티어링 대회 개최

지난 11일 5.18 민주화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 참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김후식)가 지난 11일 5·18민주화 광장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5·18 볼런테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5.18기념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민·관 10개 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대학교 봉사단의 운영스태프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볼론테어링(volunteering)이란 volunteer(볼론티어)와 orienteering(오리엔테어링)의 합성어로 자원봉사자가 오월길을 지도를 이용, 지정된 지점을 통과하고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경기를 말한다.

올해 대회코스는 5·18 ROAD 중 오월항쟁의 한복판에서 활활 타올랐던 오월길의 자취를 따라 걷는 횃불길이 선정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10곳의 사적지[①구)시외버스공용터미널 ②광주역광장 ③광주고 인근(최초발포지) ④배고픈다리 ⑤기독병원 ⑥전대병원 ⑦5.18민주광장 ⑧남동성당 ⑨주남마을 ⑩전남대정문]를 돌며 각 사적지별 5·18해설사의 역사교육을 받았다.

또, 사적지 탐방을 통해 인권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장애인, 노인, 중독, 환경, 청소년 등)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차세대 민주주의 인권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확장의 기회를 갖는 계기를 가졌다.

임형순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사왜곡을 잠식시키고 광주의 자원봉사활성화 붐조성과 광주시민의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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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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