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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이화순 경기도 부지사 "고양시 방송문화 콘텐츠 중심지 적극 지원"

한류월드 등 고양 미래전략산업 개발사업 성공위해 현장점검

(고양=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0일 "경기도 차원에서도 고양시가 한류시대 대한민국의 전시산업과 방송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순 부지사가 이날 일산 테크노밸리, 한류월드, K-컬쳐밸리 조성 등 고양시 킨텍스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 현장 점검에서 "현재 킨텍스 일원서 각종 개발사업들이 각기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 적시에 보완·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차원에서 이를 한데 아울러 통합·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가 찾은 고양 킨텍스 일원은 미래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과 방송·영상, 전시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실제로 방송영상 기능과 연계해 한류문화 특화단지를 만드는 ‘한류월드’, 원스톱 영상 제작 인프라와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K-컬쳐밸리’, 경기북부 신산업 플랫폼인 ‘일산 테크노밸리’ 등이 추진 중이다.

이 부지사는 이날 즉석 현장회의를 열어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 등을 비롯한 고양시 및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후, 문제점 점검 및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춘표 고양시 제1부시장은 “킨텍스 일원에서 이뤄지는 각종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도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제안된 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및 보완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점검회의를 도와 고양시가 함께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lyjong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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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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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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