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흐림동두천 9.2℃
  • 흐림강릉 13.4℃
  • 흐림서울 10.8℃
  • 대전 9.9℃
  • 대구 10.7℃
  • 흐림울산 14.5℃
  • 흐림광주 14.8℃
  • 흐림부산 15.6℃
  • 흐림고창 13.0℃
  • 흐림제주 16.5℃
  • 흐림강화 8.8℃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10.6℃
  • 구름많음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이승철, 2회 연속 유엔 NGO 콘퍼런스 참여···"영광스럽게 생각"

2014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5차 유엔 NGO 콘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이승철이 다시 한번 세계 최대 NGO 행사를 장식했다.

이승철은 30일 오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The 66th UN DPI/NGO Conference) 개회식에 참석해 세계 NGO 명사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축하 무대를 꾸몄다.

올해로 66회를 맞는 '유엔 NGO 콘퍼런스'는 세계 NGO 단체 대표들이 약 2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행동 의제를 논의하는 유엔 공보국 주최의 NGO계 최대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5월30일~6월1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돼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존망받는 NGO 명사 2000여명과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가 이 기간 대거 한국을 찾아 2박3일간의 열띤 컨퍼런스 일정을 이어간다.


이승철이 '유엔 NGO 콘퍼런스'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14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5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 이어 두 번째다.

이승철은 세계 가수를 대표하는 유일 가수로 2회 연속 행사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한국 가수가 유엔 NGO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 역시 이승철이 유일하다.

유엔공보국은 이승철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차드에 지금까지 4개의 학교를 설립하고 구순구개열 및 개안 수술을 돕는 등 각종 시민 사회를 위한 다채롭고 유의미한 봉사 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해 그를 축가 가수로 2회 연속 선정했다.

이승철은 30일 오전 10시30분경, 크리스티나 갈라크 유엔 공보담당 사무차장의 인삿말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유엔 NGO 컨퍼런스 개회식 무대에 올랐다.

이승철은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영어로 피력했다. 이어 이승철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노고가 함께 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을 믿는다"면서 "모든 NGO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블루색의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이승철은 이날 우리 민요인 '아리랑'을 열창하며 감격스런 무대를 열었다. 이후 팝송인 '브릿지 오버 트러블워터'와 평화송 '더 데이'를 부르며 감동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노래 무대와 함께 대회장 뒤로는 이승철이 아프리카 차드에서 학교를 설립하거나, 현지 의료 봉사를 돕는 감동적인 장면이 영상으로 소개돼 NGO 대표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승철은 "세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수천여 NGO 지도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는 마음과 이들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담아 노래했다"면서 "존경스러운 분들과의 만남을 평생토록 가슴에 담겠다"고 말했다.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는 '세계시민교육-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Education for Global Citizenship-TogetherAchiev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을 의제로 6월1일까지 계속된다.

i24@daum.net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