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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하나의 교회, 두 명의 목사? 서울교회 재정 비리 파헤친다"

26일 밤 11시 10분,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낸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핵심 주장이다. 400여 개의 교회 명의 계좌 안에 재정을 담당한 특정 장로의 수많은 차명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발견된 차명계좌의 입출금 거래가 모두 현금거래로 되어 있다는 점, 거래 당시 입금자명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거래의 흐름이 나뉘어 추적이 힘들다는 점은 교인들의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종윤 목사 측 교인들은 서울교회 내부의 회계 관리 시스템은 7단계의 결재가 필요한 시스템으로 투명하게 회계 처리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박노철 목사 측 교인들은 서울교회 재정이 교회 회계 시스템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무너진 바벨탑처럼 갈라져 버린 서울교회, 지출의 60%를 국내 미자립 교회와 해외 선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초창기 정신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서울교회의 분열과 재정의혹 사태를 낱낱이 취재한 MBC PD수첩, '갈라진 교회'는 2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24@daum.net


권대근 교수, 국제PEN한국본부 'PEN 번역원' 번역위원으로 선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는 22일 <한국명수필영문번역선>을 지난 해 발간, 우리 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대근 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과 교수를 'PEN 번역원' 영어권 번역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은 "이번'PEN 번역원'설립과 여러 언어권 번역위원 선임이국내외한글문학의방향을모색하고세계에알리는단초를마련하는계기가될것"이라며 "'PEN번역원'의 번역위원은우리작가들의시와산문집을영문으로대거번역해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라고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어 "'PEN 번역원'은 한국문학을 시·공간적으로 확장하고, 세계문학 질서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구"라며 "국내에서는 국제PEN한국본부에서만 노벨문학상 후보를 유일하게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 있는데, 이번에도 작품이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 한 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54년 국제PEN한국본부 창립 이래 65년 만에 설립된 'PEN 번역원'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소외된 문인들의 번역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초대 PEN 번역원장은 정정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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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총궐기 "좌파가 유아교육 타살…에듀파인 도입은 좌파의 교육 장악 시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원아 2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이 국가회계관리시스템(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이에 반발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올해 3월부터 원아 수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 의무 적용되며, 내년부터는 모든 사립유치원에 적용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시정명령 미이행 시 정원감축, 유아모집 정지 등의 조치가 처해진다. 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날 한유총은 '유아교육 사망 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열고 교육부로 인해 △사립유치원 생존 △유아교육의 창의성과 다양성 △자녀 교육기관 선택권 등 3가지에 대해 '사망선고'가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전국 각지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교사들은 지난해 11월 29일 광화문광장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사법유치원 비리 방지를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반대 집회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나왔다. 이번 총

김종대 의원, 한화 폭발사고 유가족과 기자회견…"기업살인법 제정해 처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26일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김승회(31)·김태훈(24)·김형준(24) 씨 등 3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한 것과 관련, "기업살인법을 당 차원에서 조속히 제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한화 대전공장 유족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고는 인간적인 실수로 인한 사고라기 보다 (한화의)구조적 문제라 생각한다"며 "위험요인을 방치하고 계속 작업을 시킬 때 영국이나 독일에서 시행하는 기업살인법에 의하면 기업의 범죄행위로 인식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최우선으로 진상규명이 돼야 하는데 아직도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조차도 유족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방위사업청 역시 안전점검을 했다고 하지만 점검 내용도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회사에도 엄중하게 경고한다"며 "모든 자료와 관련 사실을 공개하고, 유족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재발방지 노력은 정의당이 앞장서서 입법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기자회견문에서 "9개월 만에 또 반복된 이번 참사는 엄연한 한화의 범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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