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호남

'남도패스' 카드로 전남·광주 알뜰여행 즐긴다

제휴 프랜차이즈·지역 할인 가맹점에서 최대 60% 할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도패스’ 카드 한 장으로 전남․광주 알뜰여행 즐긴다.

본격적인 봄 관광철이 다가오면서 전남․광주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패스’ 카드는 전남․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교통, 관광시설 통합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선불·충전형 결제카드다.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드 한 장으로 전남‧광주 알뜰 여행’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출시 3개월만에 5천 장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코나카드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 최대 60% 할인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도패스는 전남·광주지역 KTX역 여행센터 등에서 총 3가지 권종(1만・3만・5만)으로 판매한다. 발급카드를 ‘코나카드 앱(App)’에서 계좌등록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환불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역 할인 가맹점을 당초 2배 수준인 210개소로 확대하고 △KTX, SRT 연계 여행상품 40~30% 할인 운영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 △구매금액 10% 추가충전 이벤트 등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도패스 카드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전남·광주의 관광전략카드다. 차별화된 혜택과 특화 관광상품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