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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황희 의원과 정책협약식 갖고 지지 선언

황희 의원, "국가 기간산업발전 위한 기준과 원칙 바로 세워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3일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황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정책협약식을 맺고 지지를 선언했다.

금융노조는 황희 후보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금융 공공성 강화 및 금융노조 현안에 대한 연대에 감사하며,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친노동 친금융 후보로 선정함에 따라 정책협약과 지지 선언을 통해 연대와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금융산업은 미래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논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한 금융노조의 우려가 크다"며 "제도적으로 금융산업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선 민주당의 압승, 황희 의원의 압승이 절실하다. 금융노조는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황희 의원의 압승과 민주당의 승리를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책협약서에는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2개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에서 협약서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금융노조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협동조합, 금융유사기관 등 41개 지부 10만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는 최대 산별노조로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대표하고 있다.

이날 정책협약식 및 지지 선언에는 김형선 금융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진창근 통일위원장, 김일영 정책전략본부장, 이우진 금융정책본부장, 박성모 교육문화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희 의원은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추진을 위한 금융혁신, 금융공공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정부가 국가의 기간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대한 어떤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황의 의원은 그러면서 "제가 당선된다면 기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준과 원칙을 바로잡고, 어디서부터 본질적으로 출발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계를 통해 금융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인 신광수 목사,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오영주 전무 등도 오늘 황희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개인 자격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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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에 구호키트 400세트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이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락앤락으로부터 지원받은 주방용품 키트 200세트와 폭염·감염 대응 키트 200세트 등 총 400세트의 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방용품 키트는 프라이팬 세트, 밥용기 세트, 밀폐용기 세트 및 지퍼백 등 일회용품으로 구성됐다. 폭염·감염 대응 키트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과 마스크, 손소독티슈,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 6종 등으로 꾸렸다.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당진전통시장 정제의 상인회장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보내준 희망브리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심화하는 저출생·고령화 현상과 급격한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은 물론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인으로 재난취약계층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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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무리한 금리 인하 압박, 환율과 경제 안정성 심각히 위협할 우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부당하게 개입하지 말라."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경기 고양정)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법 제3조에 명시된 바와 같이,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은 중립적으로 수립되고 자율적으로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정책결정의 혼선을 초래해 경제의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고환율 상황은 수입 물가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 원화 약세로 인해 수입 원자재와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환율이 높아지면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해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우려가 크다. 한편, 최근 부동산 시장이 가열 되면서 가격 상승이 시작되고 있으며, 이는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는 주거비를 겨우 10%만 반영하고 있어, 실제 상승세가 지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 반면, 미국과 영국은 각각 31%, 22%의 주거비를 물가지수에 반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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