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독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하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과 함께 협연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에게 '푸조 508 GT'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포펜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푸조 508 GT는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의 고성능 모델이다.
특히 푸조 508 GT는 프리미엄 세단 푸조 508의 럭셔리한 감성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 GT 모델만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은 능란한 스트링 테크닉과 인자한 성품을 바탕으로 수석 지휘자, 교수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일찍이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한국과 깊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계 아티스트로, 이번에 협연을 선보이는 한국계 독일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강을 직접 지도하고 2010년 서울에서 6·25 60주년을 기념해 UN참전국 아티스트로 구성된 월드오케스트라를 조직한 바 있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와는 2014년 음악감독에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함께 공연을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그녀의 한국 무대 데뷔 20주년이라는 점과 그녀의 스승 크리스토프 포펜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한편,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은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0일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진행되며 하이든 교향곡 44번 e단조 '슬픔'을 포함한 교향곡 2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2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챔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바로크와 고전주의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