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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국가한반 HSK 모의고사 국내 서비스 실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HSK-iBT 한국위원회는 IBT 화면과 구성이 똑같고 문제 수준이 거의 동일한 온라인 모의고사 ‘중국 국가한반 HSK 모의고사’를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국어 공인 능력시험인 HSK는 현재 PBT와 IBT 가운데 하나를 수험생이 선택해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BT는 문제를 푼 뒤 OMR 카드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고, IBT는 컴퓨터에 직접 답을 입력하는 시험 방식이다.

중국 국가한반 HSK 모의고사는 국가한반 웹사이트에 접속해 볼 수 있다. 이 모의고사는 HSK 출제위원들이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해 문제를 만들고, 각 급수당 100여 회 이상의 모의고사가 랜덤으로 출제된다.

특히 객관식 문제와 달리 주관식 서술형으로 답을 달아야 하는 작문 부문시험은 국가한반 채점위원들이 직접 채점함으로써 공신력과 채점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HSK IBT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자기 실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BT는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기존 지필고사를 보았던 수험생이나 처음 응시하는 수험생은 사전지식이 없을 경우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시험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HSK-iBT 한국위원회는 본 시험에 앞서 실제 IBT 시험과 동일한 환경을 필수적으로 경험해 보길 권장했다.

HSK-iBT 한국위원회를 발족한 한에듀테크의 한일환 대표는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중에는 ‘시험효과’라는 것이 있다. 오래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메타인지를 향상시켜 줌으로써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 좀 더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세우게 해주는 것이다. 그 동안 국내 HSK 수험생들은 최신출제 경향이 반영된 다양한 문제를 풀고 정확하게 채점해주는 모의고사를 접하기 힘들었다. 새롭게 선 보이는 국가한반 HSK 모의고사를 통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기 바라는 수험생들의 욕구가 상당부문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양금 고려중국어학원  부원장은 “현재 많은 HSK 수험생들이 고득점에 유리한 IBT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PBT가 없어진다면 빨리 IBT시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실제 시험과 비슷한 수준의 문제와 시험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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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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