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남

해운대문화회관,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 개최

부산 유일의 상설 재즈콘서트 JAZZ 와인에 빠지다의 특별 릴레이 콘서트

(부산=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한달에 한 번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향긋한 와인향과 함께 흥겨운 또는 낭만적인 재즈선율이 넘친다.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재즈를 즐기고, 와인을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이 제5회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을 30일부터 11월3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운대 재즈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해운대문화회관과 무대공감 민·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며 해운대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부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메인콘서트로 한다.

창작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타 문화회관의 본보기가 되고있는 해운대문화회관의 추진력이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의 기획력과 서로 손을 잡고 만들어낸 부산시민들을 위한 낭만과 여유의 축제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 축제의 분위기가 담뿍 살아나고 있다.

공연 전후, 음악에 어울리는 와인이 제공되는 4일간 특별하게 펼쳐지는 제5회 해운대 재즈 페스티벌의 메인 콘서트 ‘재즈 와인에빠지다’는 세대간의 교감, 다양한 장르의 만남을 테마로 하며 세대를 초월한 여성재즈디바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970년대 목소리와 이지적인 외모로 가요계 큰 획을 그었던 정미조, 그녀가 농익은 목소리로 부르는 재즈와 가요는 촉촉한 가을 밤을 더욱 깊이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스캣의 여왕이라 불리며 한국 재즈보컬의 대표주자인 말로 역시 그녀 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로 부산의 재즈팬들을 설레게 할 것이다.

또한 언제나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한국 최고의 파워풀, 감성 보컬, 소울의 대모 BMK까지 다른 컬러의 여성보컬들이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이다. 거기에 말레이시아에서 스윙재즈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객들의 엉덩이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을 모토로 연주하는 실력파 밴드 The Frankie Sixes가 한국에 첫 소개가 된다.

A-fuzz, 겟츠 등 젊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탄생시킨 해운대 재즈페스티벌_재즈루키밴드컨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신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온라인 예심을 거친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결선무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해운대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2018년 해운대 재즈페스티벌 메인무대 오프닝 공연 및 2019년도 재즈 와인에 빠지다 무대의 단독콘서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즈루키밴드 컨테스트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직접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새로운 뮤지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jhljh20@naver.com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