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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 귀성길 5일 오후 본격 시작

고속도로 귀성길 7일 오전, 귀경길 8일 오후 가장 혼잡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5일 오후 3~4시부터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된다. 또한 올 설 연휴 기간 귀성길은 일요일인 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8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20, 서울에서 광주 4시간20분이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 6시간40, 광주에서 서울 5시간40분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귀성길은 약 12시간 줄어들고, 귀경길은 2040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설 연휴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45만명, 1일 평균 608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16만대로 예측돼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로공사는 귀성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운영한다. 특히 홈페이지와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교통지도, 교통속보, 고속도로와 우회도로, CCTV, 예상 소요시간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www.molit.go.kr), 종합교통정보(www.its.go.kr) 국가교통정보센터(1333),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을 확인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pakje77@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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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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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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