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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엑스, 혁신기술 개발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제휴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 스위스에 기반을 둔 분산형 보유방식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문엑스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문엑스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분야의 학문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장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상호 대행하는 지위에서 협력하고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향후 aSSIST가 교육 목적의 화폐를 발행할 경우에 문엑스는 기술적 지원과 공개에 협력하게 된다.

문엑스가 개발하는 기술 및 혁신은 암호화폐공개 분야에서 새로운 추세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ICO가 머지 않아 신규 주식상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존의 기업들이 탈중앙화를 선언하고 암호화폐 토큰을 발행하는 역ICO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엑스는 첨단 분산화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분야에서 선두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서버들은 현재 극저온 벙커에서 작동되고 있으며 이는 진정한 분산 소유형 거래소 생태계를 대표하는 것이다.

문엑스는 또한 나노세컨드 대의 대응시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나스닥, ICE, LSE 등과 같은 전통적 거래소들과 비교하면 훨씬 앞서가는 것이며 미래에는 분산형 거래소가 대세로 될 것임을 예시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문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니신 팔라발리 박사는 “문엑스는 회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대신에 회사의 주식과 대등한 문 머니를 지급함으로써 분산형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용주-피고용주 또는 고객-사업주 같은 이분법을 뛰어넘어 P2P 및 동등한 관계를 지향하며 중립적인 제 3자 전문가들을 통해 성능 확인된 최고로 빠른 속도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거래소 기술을 공동 소유주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문엑스의 초대 재무책임자 토니 리는 “문엑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및 혁신적인 코인 메커니즘을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거래 허브로 만들고자 하며 이로써 다른 코인 거래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사회에 이로운 활동을 하고 이로써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엑스는 IDG와 비트메인이 투자하는 BCH 앤젤 펀드로부터 지원을 받고 센보와 펜부시의 지분투자를 받는 피션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다른 투자자들로는 NGC, 노드 캐피털, DHVC, 프리 엔젤, 리니어 VC, 듀 캐피털, FTIG 등을 포함해 20여개 업체들이 포함된다.

문엑스는 전세계에 걸쳐 최고 수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 하에 박사과정 및 각종 연구 프로그램에 펀딩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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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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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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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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