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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일본문화탐방단 대학생 참가자 모집

국내 청소년들의 일본에 대한 이해 촉진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 기회 제공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31일까지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 프로그램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은 일본 외무성의 대일이해촉진 교류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사회·문화·경제·산업·역사·예술 탐방 등을 통해 국내 청소년들의 일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은 일본 외무성이 아시아대양주 각국·지역에서 각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우수한 인재를 초청하는 사업이다.

미지센터와 오사카국제교류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대학생 18명으로 탐방단을 구성해,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9박 10일간 일본 오사카 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의 창의 도시재생프로젝트 및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일본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일본문화탐방에 대한 기록을 소셜미디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일본 문화를 알리고, 일본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한일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탐방은 ‘보존’, ‘이해’, ‘알아보기’, ‘전달’의 네 가지 주제의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교토, 나라, 와카야마 등지의 전통 문화 산업지 견학, 일본 전통 문화 체험,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 일본 가정 홈스테이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타 문화 체험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는 대학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일 발표된다. 참가비는 항공료를 포함하여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류협력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지센터 교류협력팀 관계자는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이 국내 대학생들을 미래 한일관계의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해외 청소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공익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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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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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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