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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정미래재단, 현직 및 예비 교사 대상 제5회 미래교육상 공모전 개최

‘미래교육연구’, ‘인성교육혁신’, ‘미래키움’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
2019년 1월 18일까지 접수, 대상 포함 총 17팀 선발해 총 3400만원 상금 수여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현직 및 예비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개발을 돕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제5회 미래교육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모를 원하는 현직·예비 교사들은 2019년 1월 18일까지 연구 결과물을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부문 통합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그 외 부문별 최우수 2팀, 우수상 4팀, 미래키움상 4명 등 총 17팀에게 3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2019년 2월 22일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미래교육상은 응모자의 참여 장벽 완화를 위해 4회까지 진행됐던 ‘미래교육창조상’에서 공모전 명칭이 변경되고, 응모 분야도 개편됐다.

응모 분야는 ‘미래교육연구’, ‘인성교육혁신’, ‘미래키움’ 총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 분야는 ‘메이커스교육’, ‘거꾸로 교실’, ‘4차 산업교육’ 등 미래교육에 대한 활동 연구 결과를, ‘인성교육혁신’은 학교·학급의 인성교육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에 대해 공모를 받는다.

두 분야 모두 현직교사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미래키움’ 분야는 초·중·고교 현장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수기 공모로 교대나 사범대에 재학중인 예비 교사들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미래교육상’ 공모전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번외 이벤트로 ‘사제간 스토리 공모’도 마련했다. 선생님·친구 또는 제자에게 고마웠던 일, 감동스러웠던 일 등 따뜻한 미담을 수기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 기간과 발표, 접수 방법 등은 본 공모전과 동일하다. 시상으로 총 112명에게 2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미래교육상은 창의적인 수업을 연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선생님과 학생간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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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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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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