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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마이스터대학 6기 신입생 모집

전국 9개 대학, 100개 전공, 2000명 품목별 선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지난 20일부터 2019년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째를 맞는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으로, 농업현장 인근에 위치한 대학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전국 33개 대학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고등교육법’상의 정규대학이 아닌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농업인 직업능력 향상교육이다.

올해로 6기째를 맞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딸기, 토마토, 복숭아, 버섯, 사과 등 100개의 품목전공별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해당 전공품목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전형은 특별전형을 별도로 운영해 영농 경력이 짧더라도 교육 열정과 의지가 높은 청년과 귀농인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선발된 농업인은 교육비의 70%를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원 수준이다.

신청은 8월에서 10월 말까지 각 농업마이스터대학별로 접수받고 있으며 각종 필요서류와 제출방법은 신입생 모집 관련 각 대학 담당자에게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도 농업마이스터대학 또는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11월 중에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철수 농정원장은 “그간 8100여명의 농업인이 수료한 농업 마이스터대학은 교육 전·후의 소득과 생산성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교육과정”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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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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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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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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