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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요,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대만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아시아요가 세계적으로 온라인 숙박 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식된 한국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1년 동안 치밀한 사업 준비 끝에 한국 시장을 공식 진출했다.


아시아요는 대만과 일본에서의 온라인 숙박시장 돌풍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숙박시장도 서구 유럽과 같이 BnB 영역이 더욱 커질 것을 일찍이 간파한 창업자 CK Cheng은 지난 2014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아시아요를 설립하여 사업 초기에는 대만에서만 BnB 사업을 유지하다가 2016년 5월부터는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여행자를 일본으로 송출하는 사업을 추가했다.

또한 급성장중인 아시아 지역의 숙박사업 성공을 확신한 글로벌 벤처투자회사들이 지난 2016년 12월 4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그 이후에 아시아요의 사업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하여 지난 2017년 5월 중화권 여행객을 한국으로 송출하는 온라인 숙박 사업으로 발전했다.

CK Cheng 아시아요 CEO는 “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한국분들께 상품 경쟁력이 뛰어난 아시아요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다른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여행 친화적인 서비스로 향상된 만족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요는 합법적인 일본 숙박사업을 위한 라이센스를 일본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지난 6월 15일에 안전한 숙박을 위해 새로운 법률안을 시행했다. 따라서 아시아요에 등록된 일본의 숙박업체는 정식으로 등록되었고, 아시아요를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은 안심하고 일본의 숙박지를 선택하여 숙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요의 플랫폼에 등록된 6만여개 숙박지 중에서 일본지역에서 대략 6,000여개의 숙박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요의 전략적인 사업계획에 의해 공격적으로 숙박지를 늘리고 있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교토, 오키나와 및 홋카이도 지역을 여행할 때는 앞으로 아시아요의 플랫폼을 통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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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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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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