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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개폐회식 대행 용역 사업설명회 개최

광주만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에 감동을 선사할 개‧폐회식 기획‧연출이 핵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20일 오후 3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 대행 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핵심 과제는 ‘인류의 문제를 안고 개최지 광주에서 세계로 번져나가는 빛의 분수(Light of Water)’라는 주제를 기본 바탕으로 광주의 아름다움, 역사 및 문화예술 등 도시의 색채를 반영한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개폐회식을 기획‧연출하는 것이다.

용역 사업비는 80억 원으로, 개막식 연출 및 공간구성 전략, 프로그램별 세부연출, 시스템 및 제작물 계획 등을 평가하는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평가를 통해 최종 9월중에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하여, 광주의 이미지와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019년 7월 12일,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폐막식은 7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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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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