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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김기덕과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거장의 민낯, 그 후' 추가 폭로

시청률 5.2%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MBC 'PD수첩'이 지난 3월 방송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행 의혹을 방송한 '거장의 민낯'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거장의 민낯, 그 후'를 7일 방송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 분은 시청률 5.2%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에 비해 0.9%P 상승한 기록이며, 동시간대 예능인 SBS ‘불타는 청춘’이 기록한 5.8%와도 0.6%P의 근소한 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간에 밝혀졌던 충격적인 성폭행 의혹 외에도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방송이 나간 후 여성 스태프들과 일반인 할 것 없이 추가 제보가 이어졌고, 그들은 용기를 내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PD수첩’에 고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PD수첩’ 방송에서 어렵사리 제보했던 피해자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2차 피해에 대해 초점이 모아졌다.

'미투 운동'의 열기가 가라앉자 피해자들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하고, 자신은 성폭행 한 사실이 없다며 당당히 말하는 모습에 피해자들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음을 털어 놓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제보한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좀 더 일찍 용기를 내어 그들이 빨리 지은 죄에 대해 처벌 받게 했다면 추가 피해자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충격적인 추가 성폭행 사실에 대한 여러 피해자들의 고통스러운 증언에도 수사는 지지부진 한 상황이었다. 대부분이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태였고, 이러한 무고와 명예훼손 명목의 고소로 피해자들의 2차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본 피해자들은 공소시효가 남아있는 상태이더라도 다시 숨어버렸다.

김기덕, 조재현의 충격적인 추가 성폭행 의혹과 미투 운동 이후의 현 상황을 짚어낸 'PD수첩' 방송 직후 관련 검색어들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증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제기된 의혹을 부정하는 이들의 모습에 분노하는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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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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