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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이데미아, 인도 최초의 단일 카드에 다수의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

비접촉식 루페이 칩 카드 제조사로 인증 받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이데미아가 qSPARC v2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루페이칩 접촉식 및 비접촉식 카드를 제조 및 맞춤화하도록 최초로 인증 받은 유일한 회사가 됐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qSPARC는 이중 인터페이스 공개 루프 결제 사양으로서 단일 카드에 여러 개의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는 옵션이 있다. 인도결제공사는 모든 결제 시나리오에 대해 실험을 실시한 후에 이를 인증했으며 이로써 아이데미아가 제작한 카드는 모든 결제 수락 디바이스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 보장된다.

이에 따라 카드 소지자들은 단일 카드를 가지고 지하철, 버스, 도로 통행료, 회비, 주차료, 소매점 물품 구입 등 다양한 경우에 결제 수단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일 카드에 최대 20개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qSPARC는 인도의 전국 공통 이동성 카드에 채용되어 스마트 도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 카드의 첫 번째 버전은 코치 메트로 지하철, 바갈로르 버스 교통, 아메다바드 스마트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머지 않아 나그푸르, 노이다 메트로, 나비 뭄바이 버스 승객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카드는 현재 150만장 이상 발급됐다.

아이데미아의 산지브 쉬리야 인도지역 사장은 “이 인증은 아이데미아가 인도 국민의 결제 경험을 향상시키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이 분야 시장에서 다시 한번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qSPARC 사양에 대한 인증은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가치 제안을 향상시키는 은행 발급 카드의 유용성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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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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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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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구속영장이 1일 또 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안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수사·재판 경과와 증거 수집 현황 등을 감안할 때 경찰 수사에서 안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안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이 사건과 유사한 공소사실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불구속 형사 재판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다"며 "동영상 파일 등 안씨의 진술에 관한 물적 증거가 확보돼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 부장 판사는 이어 "이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이 유사한 별건에 관해 경찰과 별도로 검찰이 안씨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상당 기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안 전 회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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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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