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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故 노회찬 의원, 국민과 함께 한 마지막 가는 길…불타는 청춘, 6070세대들이 클럽으로 간 이유는?

- 촌철살인 속 따뜻함을 간직했던 故 노회찬 의원...국민과 함께 한 마지막 가는 길
- 외국인 여행객을 떨게 만든 살인적인 택시비?!...택시 요금 사기, 알지만 단속은 어려운 현실 집중 취재
- 낙원동에 나오는 어르신만 하루에 6,000명!...6070세대들이 클럽으로 가는 이유는?
- 유재환 x 양치승 환골탈태 프로젝트! 2주 만에 6.1kg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에게 찾아온 악마의 유혹!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27일 생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故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인사가 방송됐다. 故 노회찬 의원은 정계 입문 때부터 지금까지 약자를 위해 노력하며 대한민국 인권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지난 26일 서울과 창원에서 열린 추모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며 그와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故 노회찬 의원의 소식을 전하며 방송인 박슬기는 지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해 故 노회찬 의원이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생전에 故 노회찬 의원이 가진 따뜻했던 마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영진 시사평론가는 "인터뷰를 여러번 했었다. 그때마다 늘 밝고 경쾌했던 분."이라며 "힘든 정치를 하면서도 밝고 유쾌함을 유지할 수 있냐는 물음에 '무거우면 가라앉는다.'고 답했던 분이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그의 생각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故 노회찬 의원과의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괴담으로 떠오르고 있는 택시 요금 사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아침발전소' 제작진은 직접 실험에 나섰다. 공항에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자 택시 기사가 접근해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시하며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 것. 심지어 그가 운행한 차는 영업용 차량도 아닌 일반 차량으로 운행을 해 더욱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일부 택시 기사들의 행동에 양심적으로 택시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의심을 받고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행태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팀의 인원이 소수이며,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단속 정보가 공유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처벌은 어려운 환경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노홍철은 "파리에 여행 갔을 때 나도 이런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그 일을 겪으니 그 나라에 대한 기억까지 좋지 않게 되었다."라며 "이런 사람들 때문에 양심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기운이 빠지지 않을까 속상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낙원동의 신 문화인 6070세대들의 클럽을 찾아 이들이 왜 클럽으로 오게 되었는지, 새로운 문화의 탄생해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뿐만 아니라 3주차에 접어든 '유재환 x 양치승의 환골탈태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다. 2주 동안 6.1kg을 감량했지만 변화가 없는 외모에 다른 MC들의 의심을 산 유재환이 고칼로리 음식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영상이 공개되어, 과연 다음주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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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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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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