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아침발전소" 故 노회찬 의원, 국민과 함께 한 마지막 가는 길…불타는 청춘, 6070세대들이 클럽으로 간 이유는?

- 촌철살인 속 따뜻함을 간직했던 故 노회찬 의원...국민과 함께 한 마지막 가는 길
- 외국인 여행객을 떨게 만든 살인적인 택시비?!...택시 요금 사기, 알지만 단속은 어려운 현실 집중 취재
- 낙원동에 나오는 어르신만 하루에 6,000명!...6070세대들이 클럽으로 가는 이유는?
- 유재환 x 양치승 환골탈태 프로젝트! 2주 만에 6.1kg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에게 찾아온 악마의 유혹!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27일 생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故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인사가 방송됐다. 故 노회찬 의원은 정계 입문 때부터 지금까지 약자를 위해 노력하며 대한민국 인권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지난 26일 서울과 창원에서 열린 추모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며 그와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故 노회찬 의원의 소식을 전하며 방송인 박슬기는 지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해 故 노회찬 의원이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생전에 故 노회찬 의원이 가진 따뜻했던 마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영진 시사평론가는 "인터뷰를 여러번 했었다. 그때마다 늘 밝고 경쾌했던 분."이라며 "힘든 정치를 하면서도 밝고 유쾌함을 유지할 수 있냐는 물음에 '무거우면 가라앉는다.'고 답했던 분이다. 지금의 정치인들이 그의 생각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라고 故 노회찬 의원과의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괴담으로 떠오르고 있는 택시 요금 사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아침발전소' 제작진은 직접 실험에 나섰다. 공항에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자 택시 기사가 접근해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시하며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 것. 심지어 그가 운행한 차는 영업용 차량도 아닌 일반 차량으로 운행을 해 더욱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일부 택시 기사들의 행동에 양심적으로 택시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의심을 받고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행태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팀의 인원이 소수이며,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단속 정보가 공유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처벌은 어려운 환경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노홍철은 "파리에 여행 갔을 때 나도 이런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그 일을 겪으니 그 나라에 대한 기억까지 좋지 않게 되었다."라며 "이런 사람들 때문에 양심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기운이 빠지지 않을까 속상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낙원동의 신 문화인 6070세대들의 클럽을 찾아 이들이 왜 클럽으로 오게 되었는지, 새로운 문화의 탄생해도 계속해서 존재하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뿐만 아니라 3주차에 접어든 '유재환 x 양치승의 환골탈태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가 발표되었다. 2주 동안 6.1kg을 감량했지만 변화가 없는 외모에 다른 MC들의 의심을 산 유재환이 고칼로리 음식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영상이 공개되어, 과연 다음주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adexpo@adexpo.co.kr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