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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뼈를 통해 소리 전달하는 블루투스 헤드폰 ‘HSB2’ 출시

골전도 방식 적용… 음악 듣는 중에도 고막이 열려 있어 주변 상황 인지 가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브리츠는 골전도 원리를 활용,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의 블루투스 헤드폰 ‘HSB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리츠에 따르면 일반적인 헤드폰은 공기중의 음파가 외이도와 고막을 거쳐 달팽이관으로 전달되어 소리를 듣는 공기전도 원리를 사용한다. 반면 골전도는 고막을 거치지 않고 두개골의 진동으로 달팽이관에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브리츠 HSB2는 골전도를 적용한 헤드폰으로, 귓속으로 유닛을 밀어 넣지 않고 관자놀이에 걸쳐 착용한다. 따라서 음악을 듣고 있는 중에도 고막은 열려 있기 때문에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헤드폰에서 발생되는 미세한 진동이 두개골에 전달돼 소리로 들리게 되므로 기존과 동일하게 좋아하는 음악을 고품질의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머리와 귀 형태에 꼭 들어맞게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장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0 모듈을 내장해 완벽한 무선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 케이블에 방해 받지 않고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유닛 측면에 있는 버튼을 이용하면 음악재생/일시정지, 볼륨조절, 곡이동 등 간단한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돼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휴대성도 뛰어나다. 접을 수 있는 ‘플립 앤 폴더’ 디자인을 적용해 크기를 더욱 줄일 수 있다. 방수가 가능한 휴대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해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다. 작고 가볍지만 180mAh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18시간 가량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USB(5핀) 커넥터로 충전하므로 전원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활용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귀를 막지 않고 관자놀이에 착용하는 ‘브리츠 골전도 헤드폰 HSB2’는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고막으로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등산이나 낚시, 라이딩, 차량 운전시 안전한 활동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의 자유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뛰어난 착용감이 더해져 보다 활동적인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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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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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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