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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강진군 6차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 8억 3천만원 선정

표고이용 천연조미료·여주차 등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 창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주관한 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유통·체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6차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진군의 천지해법인과 청림농원등 2곳이 지원을 받게 된다. 천지해법인(대표 정영록)은 지역에서 생산된 여주를 이용해 여주차, 여주환, 여주즙을 생산하고 쌀과 해조류를 이용해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5억을 지원받아 광학이물선별기, 자동계량기, 자동포장기를 구매하여 제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포장작업 자동화로 대외경쟁력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한 청림농원(대표 안정균)은 버섯 생산과 가공,유통 전문업체로 건표고, 표고절편, 표고조미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3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천연조미료 자동화시스템, 분말충진기 등을 완비하여 버섯을 이용한 식품가공화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6차산업화로 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농업인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 하면 다양한 형태의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이 개발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농어업과 농수산물 가공·유통·직거래사업을 관광과 연계해 6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 농업의 6차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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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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