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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레지던스 입주작가 선정

23일부터 7월 6일까지 14일간 첫 번째 기획전시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는 2018 레지던스 프로그램 의 입주작가를 선정하였다. 입주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김계진, 박정일, 박환숙, 이두환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작가들이며 총괄은 주관단체인 지산뜰문화예술연구소 최재덕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입주작가들의 첫 번째 기획전시는 6월 23일(토)부터 7월 6일(일)까지 개최되는데 하우스리믹스‘내 친구의 집’이 주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촌아트팩토리 레지던스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큐브미술관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회화 및 조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계진(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수료) 작가는 개인전 4회, 아트시내버스 및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김계진 작가는 카라 꽃을 주로 작품 소재로 하며, 카라 꽃을 순수와 깨끗함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표현해낸다.

박정일(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석사 졸업) 작가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어등미술제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7회의 개인전, 113회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박정일 작가는 주로 새를 작품 소재로 하여 자신의 꿈과 현실을 그려낸다.

박환숙(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석사 졸업) 작가는 함평과 광주에서 개인전 7회, ‘꿈을 품은 닭’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환숙 작가는 꽃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해내는데, 주로 확대된 한 송이의 꽃을 그려낸다.

이두환(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은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대상 및 어등미술제 우수상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 입상했으며, 개인전 5회와 ‘아트광주 17’을 비롯한 12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두환 작가는 동식물과 모자, 해와 달 등의 이미지를 도안화하고 이들을 재구성하는 형식으로 현대인의 모습이나 심리 상태를 표현해낸다.

최재덕(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수료)은 개인전 2회와 ‘촛불이여 오월을 노래하라’ 등 9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조각가로써 광주 북구 <평화의 소녀상> 제작, 전남대학교 벽화 <광주민중항쟁도> 복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에 올바른 가치를 기억하고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큐브미술관에서 6월 23일(토)부터 7월 6일(금)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전시 오프닝은 6월 23일(토) 오후 5시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062-960-368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소촌아트팩토리 레지던스 ‘Re-mix 소촌’은 광주문화재단 공모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광산구와 지산뜰문화예술연구소(대표 최재덕)가 협력 운영하고 있다이후 8월 11일부터 24일까지는 디스코리믹스 ‘네 멋대로 해라’展, 9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스토리리믹스 ‘당신의 이야기’ 展, 10월 6일부터 19일까지는 컬러링리믹스 ‘블랙리스트’ 展이 개최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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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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