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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디센트럴랜드와 콘텐츠 배급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에 VR콘텐츠 개발 및 배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바른손은 메타버스와 ‘디센트럴랜드’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에 투자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디센트럴랜드의 제네시스 콘텐츠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바른손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에 VR 콘텐츠를 개발 및 배급할 예정이다. 새로운 산업 분야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것이 두 기업의 공동목표이다.

디센트럴랜드는 메타버스에서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VR 플랫폼으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오아시스’와 같은 가상 현실 세계를 제공한다. 그러나 플랫폼이 중앙 집권화 된 조직 대신 모든 사용자에 의해 소유된다는 점이 다르다. 디센트럴랜드 사용자는 소유권을 바탕으로 가상 토지를 구매하고 게임, 소셜 활동 및 콘텐츠를 생성하여 공개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디센트럴랜드에 콘텐츠 배급을 결정한 바른손의 강신범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갖는 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한 상품들을 내놓겠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탈중앙화가 추구하는 가치와 가상현실 기술이 갖는 의미 모두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 앞으로 영화와 게임 콘텐츠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큘러스 코리아의 전 이사이자 최근 디센트럴랜드에 합류하여 총괄을 맡고 있는 앤드류 김은 "이 계약에 대해 “한국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높은 가능성을 보유한 전략적 시장이다. 전세계 3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이며, 높은 암호화폐 도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며 “디센트럴랜드는 지속가능한, 가치 지향적인 플랫폼으로서 게임 개발자에게 매력적인 채널이다. 우리는 한국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디센트럴랜드 생태계로 편입시키기 위해 여러 흥미로운 시도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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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시와 바다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문학의 길
·동아시아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만 시인의 날'과 대만-베트남 문학 교류 행사를 계기로 세 나라 문인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면서 한국·대만·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국제 문학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역과 창작, 역사 탐방과 시민 문화 교류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학이 서로의 언어와 기억을 공유하는 문화 공동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편집자 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아시아의 바다가 다시 문학의 길로 열리고 있다. 2026년 3월 14일 오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국립 청쿵대학교 대만어문학과(國立成功大學台灣文學系台) 강당에서 제4회 대만 시인의 날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만 문학단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오후에는 타이베트남문학관에서 대만과 베트남 시인·작가들이 참여한 시 낭송과 문학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대만문필회, 발지 타이어 재단, 대만 로마자 협회, 그리고 성공대학교 베트남연구센터와 대만문학과 등이 공동 주최한 국제 문학 교류 행사로, 대만과 베트남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낭송과 작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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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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