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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획] 5일 '세계 환경의 날',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기업'들이 뜬다

환경보 중요성과 필요성 더욱 부각…친환경 활동 펼치는 기업에 주목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오늘(5일)은 해양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환경보호는 미세먼지 증가, 미세플라스틱 검출 등 일상 속에서 실감하는 환경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1987년 이후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매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를 선정해 알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 날을 환경의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UNEP는 올해 환경의 날 주제를  '플라스틱 오염을 물리쳐라(Beat Plastic Pollution)'를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살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착한 소비의 개념으로 ‘친환경적인 소비’(52.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71.4%가 “향후 착한 소비활동에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친환경 소비 활동이 하나의 소비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사회 흐름과 맞물려 확대되면서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일명 '녹색기업'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가 하면 자신들의 환경보호 노력과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인공 어린이 대상 친환경 프로그램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습지 탐사·창포식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있다.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8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동북아시아 국가를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해 시화호 대송습지를 탐사했던 김영준 어린이(영도초, 5학년)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수 많은 희귀 철새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시화호의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환경을 되살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된 만큼 습지 보존을 위해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오는 7월까지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한다. 지난 4월 1차 과정과 5월 2차 과정에서는 시화호 대송습지와 화성 비봉습지공원을 탐사했으며, 이번 달 진행되는 3차 과정에서는 양양 남대천생태습지를 탐사하게 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피오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단 결성 5주년을 맞아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인 창포를 심고 낙동강 일대와 아산생태곤충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피오봉사단 5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아이들에게 동물과 자연에 대한 감성적 호기심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동물보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

지속가능경영 및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들도 있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2005년부터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국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친환경 캠페인 '클린데이'(Clean Day)’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풍요로운 자연환경 보존과 지역사회 친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경기도 시흥 시화방조제를 찾아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인천의 청량산, 오산의 독산성,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지원, 산불예방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2017년부터 지구를 지키는 착한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현미 농가를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교육센터와 현미 농가 자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자연의벗 연구소'와 함께 충남 서천 현미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토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에도 현미 농가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교육도 기획하고 있다.

친환경 노력과 성과 담은 환경보고서 발간

이 밖에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환경 문제에 직접 맞닿아 있는 기업 및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경보존에 앞장서는 기업도 늘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회환경보고서인 ‘2017 Environmental+Social Initiatives’ 한국어판을 발간했다. 파타고니아의 사회환경보고서에는 한해 동안 환경과 사회에 대한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파타고니아의 연간 성과를 상세히 기술한 보고서다.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윤리경영, 고객보호 노력, 가족친화 기업문화, 친환경 경영활동, 사회책임투자 확대 등 경제·사회·환경 부문 등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이슈 별 활동과 성과를 반영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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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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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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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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