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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계룡~신탄진 35.2㎞ 구간 2022년 개통…이동시간 30분 단축

(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25일 권선택 시장 주재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개했다.

 


충청권광역철도는 대전을 지나는 기존 경부·호남선 철로를 도시철도처럼 활용하는 것으로, 대덕구와 서구의 교통소외지역을 잇는 사실상의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게 된다.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논산에서 계룡, 서대전을 통과해 조치원, 청주공항을 잇는 106노선이다. 1단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35.2)을 먼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07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차역은 모두 11개 역으로 계룡, 흑석, 가수원, 서대전, 회덕, 신탄진역 등 기존 6개 역이 전철역으로 개량되고, 도마, 문화, 용두, 중촌, 덕암 등 5개 지역에는 역이 신설된다.

 

특히 1호선과 광역철도가 교차되는 용두역은 1호선 지하역과 광역철도 지상역이 동시에 건설돼 환승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부선 구간의 선로 용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조차장~회덕(4.2)2복선으로 증설하고, 회덕~신탄진(5.6) 구간에 단선을 추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권 시장은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사실상 도시철도 기능을 하게 되고 도시 외곽에서 대전 중심으로의 접근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라며 계룡에서 신탄진까지 현재는 버스로 1시간 40분 이상 걸리나 30분으로 단축되고, 신탄진에서 둔산지역까지는 버스로 45분 걸리고 있으나,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로 환승하면 25분내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시장은 시는 광역철도 기본계획이 착수되면 사업계획 보완을 검토하고 운영주체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2호선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두 사업을 상호 보완적인 수단으로 연계하여 친환경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권선택 시장과 일문일답이다.

 

-비용편익분석(B/C) 0.8이 나와서 사업성에 우려가 있었다. B/C를 끌어올린 계기는?

권 시장 : 우선 편익을 올리고 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썼습니다. 편익 측면에서 교통량이 부족했는데, 이를 올렸고요. 반면 비용은 선로 증설 부분에서 2복선 구간을 줄였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 때 마다 타결책을 제시했고, 중앙정부에서 타당성 측면에서 많이 인정해줬습니다. 종합평가는 0.5만 돼도 우량이라고 하는데 0.513으로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사실상 3호선으로 볼 수 있는데, 이를 이유로 2호선 건설에 영향은 없나?

권 시장 :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약간 중복되는 부분이 서부권에서 있는데, 혹시 이것 때문에 트램 노선에 지장이 있지 않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운행횟수는?

권 시장 : 하루 65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을 만들 때 융통성 있게 반영할 것입니다. 1호선과의 연계, 2호선과의 연계에 맞춰 계획을 세워 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의 계획이기에 더욱 조심성 있게 해야 하고, 할 일도 많습니다. 명칭도 생각해야 합니다. 철도망을 도시철도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름을 잘 조합에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지금 사업계획 보면 중촌-회덕 구간 중 대덕구와 협의할 것이 있다는데?

권 시장 : 아직 반영은 안 됐지만, 사업비의 20%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럼 한 개 역이 더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인가?

권 시장 : 그렇습니다.

 

-복선과 2복선 차이가 있나?

권 시장 : 속도 차이는 없고 다만 운용시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스마트트램을 송촌지역에서 할 계획이 있나?

권 시장 : 스마트트램은 2호선과 함께 기본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교통소외지역을 우선 고려할 생각이고, 이런 원칙이 반영될 것입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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