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김무성-문재인 ‘하락’ 박원순 ‘상승’

리얼미터, 김무성 지지율 하락 불구 1위 ‘수성’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여야 차기 대선주자의 지지율은 김무성 20.7%(1.1%p), 문재인 15.6%(1.5%p), 박원순 14.3%(1.9%p)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3주차(16~20) 주간집계에 따르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7%1주일 전 대비 1.1%p 하락했으나 21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2위 문재인 대표와 격차를 4.7%p에서 5.1%p로 벌렸다.

 

김 대표의 지지율은 복면 금지법안과 시위대응 예산 사수 등 과격시위와의 전면전을 펼쳤으나 1주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주로 서울(6.0%p)과 대전·충청·세종(4.1%p), 부산·경남·울산(3.5%p), 30(5.2%p), 새누리당 지지층(3.7%p)에서 하락했다.

 

김무성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16일에는 전 일 조사(13) 대비 0.2%p 소폭 상승한 21.5%를 기록했고, 과격시위 과잉진압 논란이 확산된 17일에는 23.6%로 상승했다가, 친반(親潘)연대 창당준비위 보도가 있었던 18일에는 22.2%로 하락했고, 복면금지법 검토 발언을 한 19)에도 19.9%로 하락한 데 이어, 시위대응 예산 사수를 밝힌 20일에도 18.3%로 추가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1%p 하락한 20.7%로 마감됐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2위를 유지했지만 1.5%p 하락한 15.6%3주 연속 하락하며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가 5.1%p로 벌어졌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주로 광주·전라(7.8%p)와 서울(3.2%p), 경기·인천(2.7%p), 20(7.5%p), 새정치연합 지지층(3.1%p)과 진보층(6.9%p)에서 하락했는데 호남 지지율 5%’ 논란, 무소속 천정배 의원 신당 창당추진위 출범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16일에는 전 일 조사(13) 대비 2.9%p 하락한 15.0%로 출발해 과격시위 과잉진압 논란이 확산된 17일에는 15.9%로 상승했고, 호남심장 광주를 방문해 ··박 체제를 공식 제안한 18일에도 16.1%로 올랐다가, 세월호 특조위의 대통령 행적조사 논란이 있었던 19일에는 15.6%로 하락한 데 이어, ‘··박 체제를 둘러싸고 최고위가 공개적으로 충돌한 20일에도 15.5%로 소폭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5%p 내린 15.6%로 마감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주말 도심시위 직후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1.9%p 올라 14.3%3주 만에 반등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 시장의 아들이 병역비리 의혹 재판에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진 18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원순 시장의 일간 지지율은 도심 대규모 집회가 있었던 16일에는 전 일 조사(13) 대비 4.5%p 큰 폭으로 상승한 16.6%로 시작해 과격시위 과잉진압 논란이 확산된 17일에는 14.5%로 하락했고 박 시장의 아들이 병역비리 의혹 재판에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진 18일에도 14.3%로 소폭 내린 데 이어, 19일과 20일에도 각각 13.2%, 12.6%로 계속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9%p 오른 14.3%로 마감됐다.

 

종로 출마설로 언론 보도가 증가한 오세훈 전 시장은 1주일 전 대비 0.5%p 오른 8.4%3주 연속 상승하면서 4주 연속 4위를 유지했다. ‘··3인체제에 부정적으로 알려진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8%p 하락한 5.5%5위에 머물렀다. 지도부를 찾아 부친상 답례 인사를 한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0.9%p 오른 4.6%6위로 올라섰다.

 

이어 안희정 지사가 4.1%, 김문수 전 지사가 3.7%, 정몽준 전 대표가 3.1%, 홍준표 지사가 2.7%,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4%, 남경필 지사가 2.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1주일 전과 동일한 12.5%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3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6.2%(전화면접 21.2%, 자동응답 4.8%)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joseph64@dmr.co.kr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