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주동)은 지난 16일 북구 두암주공2단지 놀이터에서 광주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봉사단의 후원과 참여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봉사단은 광주 북구 두암주공2단지내에서 2016년부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해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도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봉사단 1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10여명이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였으며 후식으로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나눔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봉사단 관계자는 “사랑의 밥차에 오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으로도 봉사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전하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사랑의 밥차 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후원을 통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장주동 관장은 “무엇보다 여기 오신 분들의 건강을 위한 식사도 중요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실천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