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스왈라비가 운영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걷기 검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캠페인은 ‘희귀질환 조기진단 활성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서울시, 사노피젠자임(한국사업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원봉사의해, 한국자원봉사문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스왈라비(워크온), 빅워크가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구 3바퀴에 준하는 12만km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미션달성 시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이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해 희귀질환자들의 체계적인 질환 관리를 위한 병원교통비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에도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기부챌린지를 운영했던 워크온에서는 이번 캠페인의 공식파트너로서 1억보(8만km)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기간은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부한 걸음 수에 따라 모바일 기부증서가 발급된다. 한편 스왈라비에서는 워크온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인 전국지자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빅워크’에서 동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