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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LA 모터쇼서 스페셜 에디션 2개 모델 공개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랭글러 백컨트리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의 SUV 브랜드 지프는 2015 LA 모터쇼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지프 랭글러 백컨트리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극한의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독특한 블랙 루프와 블랙 색상의 고성능 경량 휠 등 고급스런 블랙 컬러 디자인이 결합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 65.0kg.m(470 lb.-ft)의 강력한 파워와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된 6.4L V8 엔진, 어댑티드 댐핑 서스펜션, 셀렉-트랙(Selc-Track) 지형설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속도는 257km/h이며 4.8초 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는 루프,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그릴 베젤, B 필러 및 C 필러, 윈도 서라운딩 등을 모두 글로스 블랙 색상으로 처리하고 후드 위에 장식된 아플리케와 전후면의 지프 엠블럼에는 새틴 블랙을 적용해 잠행하는 맹수를 연상시킨시다.


새틴 블랙 색상의 경량 스플리트 5-스포크 '5(5Ten)' 20인치 휠은 브렘보(Brembo) 브레이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인테리어에는 실버 액센트 스티치가 적용된 블랙 라구나(Laguna) 가죽과 라이트 블랙 크롬 베젤이 적용됐다.

 

랭글러 사하라 모델 기반의 지프 랭글러 백컨트리는 강력한 겨울철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프런트 펜더와 후방 측면에 적용된 사람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험지를 형상화한 독특한 데칼을 비롯해 오프로드용 전후방 파우더 코팅 범퍼, 미드-글로스 블랙 17인치 루비콘 휠, 블랙 주유구 캡 등이 랭글러 백컨트리의 강력한 성능을 암시해 준다.

 


또한, 벤트 링, 도어 핸들, 실내의 보조 손잡이 등에는 피아노 블랙 색상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강인한 느낌을 전달한다.

 

디젤 그레이 컬러의 스티치가 적용된 콘솔 덮개 및 도어 팔걸이, 블랙 스포츠 메쉬 인서트가 적용된 블랙 매킨리 가죽 시트 볼스터, 9-스피커 프리미엄 알파인 사운드 시스템, 4계절 스러쉬 매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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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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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세종 평화의 소녀상, 그 뜨거운 여름의 증언 (세종=미래일보) 박인숙 기자 = 2025년 7월, 세종시의 한복판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이 다시 한번 역사의 중심에 섰다. 불볕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학생들은 손수 풀을 뽑고, 보라색 모자를 씌우며 "기억은 가꾸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모였다. 제5회 세종 평화의 소녀상 여름나기 행사는 단지 기념이 아닌, 침묵 속에서 증언하고 있는 과거와 마주한 현재의 고백이었다. 그리고 그 발걸음은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까지 이어지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잊히지 않는 책임을 새겼다. 일본군 장교였던 요시다 유우토의 사죄와, 그 아들의 반동까지… 기억은 여전히 싸우고 있다. [편집자 주] ◆ 세종 평화의 소녀상, 침묵 위에 놓인 연대의 보라색 모자…"뜨거운 여름, 차가운 진실 위에 피어난 연대의 꽃" 2025년 7월 5일 토요일 오후, 세종시 호수공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한여름의 오후, 평화의 소녀상 앞에는 일찍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모여들었다. 따가운 햇살 아래, 시민들의 손으로 소녀상 어깨 위에 보라색 여름 모자가 조심스레 얹힌다. 이 조용한 퍼포먼스는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믿음이자, 공동의 의식이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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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브랜드 총괄관'에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내정설…민주당 서울시당 "서울의 자존심 훼손" 강력 반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하 민주당 서울시당)이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서울브랜드총괄관' 임명 가능성을 두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7월 12일 발표한 서면브리핑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은 "서울의 브랜드를 뇌물 전과자이자 '명태균 게이트' 수사 피의자에게 맡기려는 시도는 서울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 전 부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 서울시 시장직속 브랜드 총괄 책임자로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서울시당은 "강 전 부시장은 2012년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해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최근에는 '명태균 게이트'로 알려진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최지효 민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미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서울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치욕을 안긴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또다시 의혹으로 얼룩진 인사를 서울 브랜드의 책임자 자리에 앉히는 것은 또 다른 오만의 결정판"이라고 말했다. 최 부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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