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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주 동구,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청소년 건강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전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흡연으로 새까매진 폐 모형을 보고 친구들과 담배는 절대 가까이하지 말자고 약속했습니다.”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지난 26일 조대부고에서 학생 및 교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절주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금주·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일산화탄소(CO) 측정 ▲ 흡연 폐 모형 및 절주패널 전시 ▲행운을 잡아라 금연·절주 룰렛 ▲금연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 즉석에서 금연·절주 관련 즉석표어 및 2행시 짓기가 진행돼 인기를 모았다. 학생들은 “금연하고 연속으로 술도 끊자”, “흡연 더 이상 연기하지 마세요”, “금연을 시작하면 연기가 사라져요”, “담배피면 애인 안 생겨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특히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건강서포터즈가 금연·절주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건강 캠페인을 펼치며 친구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준 학생은 “흡연이 내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특히 청소년기에 시작한 흡연이 신체적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친구들과 함께 한 금연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는 청소년기에 잘못된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충분히 인식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금연·절주 정책을 펼쳐 건강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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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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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폭설에 비닐하우스 거주자, 한파취약 가구 대피 지원" 특별지시 (수원=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28일 경기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경기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안전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와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현재까지의 많은 적설과 향후 기상전망을 고려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을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강설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등에 대비, 한파에 취약한 가구 등의 거주민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지속 확인하고 한파쉼터로의 이동을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통해 즉각적인 현장 점검과 대피조치를 지시했다. 도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붕괴위험 시 사전대피를 실시토록 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시군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대설로 인해 거주지에서 대피가 필요한 도민은 인근 임시주거시설이나 모텔 등 숙박시설로 대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전 대피한 도민에 대해서는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에서 숙박비와 식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숙박비는 1일 7만 원, 식비는 1식 9천 원까지 지원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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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교육여건 개선과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학부모 간담회' 참석, 환경 개선 집중 논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성동구 교육여건 개선과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미경 시의원을 비롯하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 제1선거구), 황철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동 제4선거구), 서울시교육청 정효영 교육행정국장, 박영숙 학교지원과 학교설립 담당사무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 등 관계자와 이세경 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대표들이 참여해 성동구 교육 환경 개선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동구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한 빠른 도시 발전과는 달리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중·고등학교의 소규모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원거리 통학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 자원의 균형 있는 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성동구 학교 재배치 문제에 대한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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