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6일 "이번 선거에서는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파주시 금빛로 소재 금릉역 맞은편 중앙광장 로터리에서 파주 지역에 출마한 윤후덕(파주시갑) 후보와 박정(파주시을)후보 지원유세에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박정 후보는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세상 물정, 실물 경제를 가장 잘 아는 의원으로 안보와 평화를 균형 있게 생각할 줄 아는 대단히 잘 다듬어진 정치인"이라면서 "이런 사람을 파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한 번 더 써주십사 하는 부탁을 여러분께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박정 의원은 중·소기업인으로 성공하신 분"이라면서 "기업 사정을 잘 아는 박 의원 같은 사람을 계속 써주셔야 기업이 파주를 더 사랑하고 더 투자하고 파주의 청년을 더 고용할 것 아니겠느냐”며 반문했다. 이어 “그것이 '파주경제'를 살리는 것이니까 중·소기업인을 사랑하고, 중·소기업인에 특별한 애정과 지식을 갖고 있는 박 의원을 4년 더 써주십사 하는 부탁을 자신있게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윤후덕 의원은
(세종=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발생농장 등 돼지 3,95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6시 30분 ASF 양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근 농장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식품부는 10km 이내 농가 19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6명을 투입해 신고 농장주를 비롯해 가축, 차량, 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 조치를 강화했다. 김 장관은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