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은 11일 내년 총선에서 입시·채용·병역·국적 등 4대 분야 부적격자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등 대폭 강화된 공천 부적격 기준을 발표했다. 한국당 총선기획단 이진복 총괄팀장과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하는 혁신 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의 기준’에 맞는 공천 부적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국민기준에 맞춰 ▲입시, 채용, 병역, 국적 4대 분야 부적격자 원천 배제 ▲도덕성‧ 청렴성 부적격자 원천 배제 ▲국민정서 부적격자 엄격한 기준 적용 ▲당규상 부적격 기준 대폭 강화 등을 공천기준으로 결정키로 했다. 한국당은 입시·채용·병역·국적 등 4대 분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자녀, 친인적 등이 연루된 비리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키로 했다.병역의 경우 본인, 배우자, 자녀대상, 국적의 경우 고의적인 원정출산 등이 포함된다. 전희경 대변인은 "특히 우리 사회의 모든 부모님께 큰 박탈감을 안겨주었던 조국形(형) 범죄'는 더욱 철저한 검증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동양방송) 신한은행은 오는12일 일반직과 RS(Retail Service)직 등의 청년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올 한해 총 900명을 채용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에는 고졸채용을 포함한 일반직과 RS직 등의 청년채용과 전문인력, 중장년층의 재취업 등 전 사회계층을 포함하는 총 360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된다. 상반기 청년채용 인원은 일반직 100명, RS직 120명, 사무인력 30명등 250명 수준이며 하반기엔 인력수급계획에 따라 일반직 240명과 RS직 60명, 사무인력 40명 등 총 340명을 채용한다. 전문인력과 중장년층의 재취업도 연간 3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중은행 대부분이 핀테크 열풍, 저성장/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악화, 영업점 통폐합 등의 이유로 청년채용을 실시하지 않거나 규모를 축소시키고 있지만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상/하반기 청년채용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특히 RS직 채용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채용우대를 통해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한편 지방지역 특별전형, 특성화 고등학교 특별전형, 국가 보훈 및 장애인 특별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자격증, 어학능력, 연령,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