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규제 풀림의 날, 투 트랙(Two-track) 전략 협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 규제개혁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14개 시·도 규제프리존 발표 등 정부의 규제개혁정책 방향에 따라 인천시에서도 이번에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8대 전략산업,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시범지구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핵심규제TF팀을 조직해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전략으로 정부의 규제프리존 정책 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제고키 위해 신규 사업으로 군・구의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규제 풀림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규제 풀림의 날은 월 1회 군・구를 순회 방문해 시민들의 생활 속 규제를 직접 청취하는 대화의 장이다. 접경지역 규제, 고도제한 등 지역토착 규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 속 규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
(수원=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일자리 대상을 받았으며, 국민안전처의 안전도 평가에서 압도적 1등을 차지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종합평가’ 광역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정 목표인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와 일치하는 성과다.메르스 사태, 북한의 연천포격도발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경기도의 2015년을 ▲연정 ▲안전 ▲복지 ▲경제 ▲혁신 ▲북부발전 등 6개 분야별로 나눠 살펴봤다. ◇연정분야지난해 12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취임으로 경기도의회와 실질적 연정체제에 들어간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과 강원, 제주 등 광역자치단체와도 연정을 실시했다. 경기도의회와는 예산연정이라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고 경기도교육청과는 테마파크와 착한교복사업을 시작했다.○ 시군과의 연정 - 상생토론회올해 4월과 12월 두 차례 열린 상생협력토론회는 시·군간 해묵은 갈등해소와 광역과 기초를 잇는 연정시도로 큰 화제가 됐다. 경기도와 시·군을 이끄는 최고 책임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갈등을 풀려는 시도 자체만으로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평가
(수원=동양방송) 현은미 기자 = 경기도는 여성고용실적이 뛰어난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1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경기고용노동지청장, 경제단체, 선정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기도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28개 기업에 선정패를 증정했다. 경기도여성고용우수기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63개 기업 중 정량평가, 만족도 조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여성고용창출, 경력유지, 인재활용 부문에 우수한 최종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특히 일·가정 양립 가능한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프론텍, LC Bio는 최우수 여성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선정기업에 경기도지사 명의의 선정패와 향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여성근로자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고용우수기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간 여성고용 일촌기업 협약
일자리 창출 확대 위해 중소기업 집중지원, 기업대상 규제 완화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서울시가 일자리 해결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 약 2000억원을 편성, 64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외자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된 ‘서울 일자리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9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시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각종 산업현장과 산업 단지 등 99개 현장을 찾아 3900여 명의 시민들과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그 결과 약 450여 건의 제안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우선 청년들이 서울경제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도록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게 청년 상인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힘을 실어 줄 방침이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골목상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청년들이 서촌, 홍대입구 등에 정착시 가장 큰 문제였던 ‘젠트리피케이션(구도심이 번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