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만의 진수진(陳秀珍, Chen Hsiu-chen) 시인은 1969년 대만 태생으로 단강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신문·잡지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시 전문잡지 '립시(笠詩)'의 주 편집자 중 한 명이다. 저서로는 수필 <내 아들에 관한 일기, 2009>, 시 <숲속의 현 울림, 2010>, <마스크, 2018>, <불확실한 풍경, 2017>, <단수이 시, 2018>, <골절, 2018> 등과 중국어-영어-스페인어 3개 국어 'Promise, 2017' 및 중국어-영어 'My Beloved Neruda, 2020' 등이 있다. 그녀의 시는 중국어-영어-스페인어 3개 국어 선집 'Poetry Road Between Two-Hemispheres, 2015' 및 'Voices from Taiwan, 2017', 스페인어 'Opus Testimoni, 2017', 이탈리아어 'Dialoghi, 2017' 및 'Quaderni di'에 선정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또 벵골어, 알바니아어, 터키어, 베트남어, 루마니아어, 힌디어, 네팔어, 신디어, 일본어, 히브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보 문서로 위장한 악성문서 파일을 열어볼 경우 사용자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고 주요 정보가 탈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마스크 관련 정보 문서로 위장한 악성 문서가 유포되고 있으며, 이 문서는 특정 정부 후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APT 공격 그룹 코니(Konni)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 APT 공격 그룹 코니는 진난 몇 년간 꾸준히 국내를 타깃으로 APT공격을 수행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ESRC(시큐리티대응센터)에서는 이미 수차례 이 조직의 위협을 확인하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조직은 2020년에도 지속해서 APT 공격을 시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 1분기 러시아어로 작성된 ‘북한의 2020년 정책 문서’, 그리고 ‘일본 2020년 패럴림픽 관련 자선단체 문서’ 사칭, 'Keep an eye on North Korean Cyber'라는 악성 doc 문서를 활용한 공격 등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종현 ESRC 센터장은"이번에 발견된 마스크 관련 정보로 위장한 악성 문서는 MS워드(MS- Word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중당은 1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서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풀자"고 주장했다. 신창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갑작스럽게 국내 마스크 생산능력을 늘릴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런 때에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를 생산한다면 매우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봉제업체들을 재가동한다면 마스크는 물론 위생방호복 생산도 대폭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 대변인은 "개성공단은 원칙적으로 유엔 제재대상이 아니어서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재가동 할 수 있다"며 "남북 정상간 조건이 만들어지면 재개하기로 이미 합의한 바도 있다"고 말했다. 신창현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마스크와 위생방호복은 전 세계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미국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설득할 명분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개성공단을 재가동해 방역물품을 생산한다면 남북교류와 관계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면서 "방역물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인 개성공단을 지금 재가동해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