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를 비롯해 사내 봉사단체 ‘한사랑회’ 임직원 20여명과 가족들이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지적장애아 생활공동체 ‘사랑의 동산’에서 ‘행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는 “매년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제공
(인천=동양방송) 이범선 기자 =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대축제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운동장에서 ‘2015 인천김장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고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금융그룹, 티브로드 인천방송,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김장나눔대축제에는 이마트, 신한금융그룹 인천본부·티브로드,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 임직원을 비롯해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가해 3만1,000㎏(10㎏박스 3,100개 분량)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김장 비용은 참여 기업, 단체의 후원금과 함께 인천시청 공무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우수리돈을 기부해 조성한 모금액으로 충당했다. 김장나눔대축제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사회복지시설 58개소(8,000㎏)를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재가 저소득층 2,300명(2만3,000㎏)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김장나눔대축제 행사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이 김장나눔을 희망하는 경우 시민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인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올해 김장 시기는 지난해에 보다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빠르고 나머지 지역은 늦게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5일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적정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이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과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예상됐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11월 29일, 인천 대전 12월 1일, 대구 12월 5일, 광주 12월 11일, 강릉 12월 12일 등이다.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다.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 기상청은 동네예보, 중기예보, 1개월 전망, 평년값을 근거로 김장 적정 시기를 산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