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에 출입하는 기자들이 국회사무처가 장기출입기자 등록 요건 강화를 골자로 하는 '장기출입등록 기준변경안' 을 공개하자 "언론자유 침해 소지가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출입기자들의 모임인 (가칭)국회기자단(이하 기자단)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장기출입을 제한한다면 단순히 언론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이는 행위로 보이며 진입장벽이 높아질수록 언론의 자유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면서 장기출입등록 기준 변경안을 수정하거나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단은 ▲5개 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정회원 가입 ▲고용된 기자수 3인 이상 ▲등록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국회 출입일수 월별 15일 이상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기자단은 "현재 장기출입등록 기준(상시 미배정 매체 대상)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변경안의 장기출입등록 언론사 기준 등은 언론의 자유를 현격히 침해하는 내용들이 포함돼 이에 대한 수정‧삭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자단은 “언론사 요건 중 ‘5개 협회 정회원 가입’ 기준의 경우 해당 협회 정회원 가입 기준 자체가 모호하고, 일부 협회의 경우 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선거협회(이사장 문상부)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이용득(민주당), 강석진(자유한국당), 임재훈(바른미래당), 사)국회기자단이 주최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활한 선거비용 보전을 위한 콘퍼런스가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18일이 선거 180일 전으로 선관위 관리체제로 돌입하기 전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을 한 손안에 쥐어줄 수 있는 행사로서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사전행사에 이어 송재민 한국선거협회 사무처장(전 중앙선관위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선거비용보전 제대로 받자'는 제목으로 선거비용 보전 관련법규 안내 및 프로그램, 선거비용의 효율적 집행 비법 등을 알려주었으며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90% 이상 보전(약 5천만 원 이상 비용보전)받을 수 있는 알찬 강의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손재권 한국선거협회 법률지원단장(전 중앙선관위 법제기획관, 선거정책실장) 은 '정치자금 및 후원회 운영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정치자금에 소요되는 비용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선거협회(회장 문부상)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0총선승리! 선거비용 제대로 알아보기' 선거비용 보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회기자단(이사장 이정우), 더불어민주당 이용득.자유한국당 강석진.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과 공동 주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선거연구소 후원으로 열리는 선거비용 보전 콘퍼런스는 선거비용 보전 관련법규 안내 및 프로그램, 선거비용 회계처리 요령 등 선거비용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선거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보자들에게 선거비용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법은 물론 보전비용 등을 상세히 제시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남대니 한국선거협회 정책실장, 손재권 전 중앙선관위 선거실장, 송재민 전 중앙선관위 사무국장, 배종찬 한국선거협회 뉴미디어본부장 등의 주제발표와 발제로 진행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참석자의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돼 후보자와 선거비용을 담당하게 될 선거사무관계자의 궁금증을 확실히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