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공항, 도로 등 인프라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시행되고 있는 ‘동부경제회랑’(EEC) 개발에 한국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부산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투자 및 인프라, 물 관리,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ECC는 ‘태국 4.0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2021년까지 경제특구로 선정된 방콕 동남부 3개주에 대규모 인프라 개발, 12대 미래 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유치 등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쁘라윳 총리는 "이번 ‘EEC 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신속히 진행하자는 정상 간의 약속이 구체적이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쁘라윳 총리는 “자동차, 전기차, 디지털로봇, 수소차 등 4차 산업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9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논의, 확정했다. 이번 공항보안 강화대책은 인천공항에서 지난 1월 중국인, 베트남인 밀입국과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등 보안사고 발생과 테러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항보안 실태에 대한 현장 정밀진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 정부는 빈틈없는 보안 협조체계를 구축키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등 협업을 활성화키로 했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승객밀집구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출입국 영상정보를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미탑승 환승객을 조기에 발견키 위해 4월부터 환승객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사의 자발적 협조를 통해 현재 시범실시 중인 고위험 환승객 안내를 제도화한다. 이와 함께 공항보안 실태를 잘 아는 조력자, 브로커 등이 밀입국에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이번달부터 불법입국 알선브로커에 대한 합동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점차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공항 보안사고에 대비키 위해 공항별 ‘테러보안대책 운영매뉴얼’을 저정하는 등 보안과
(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배우 김혜수의 시크한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지난 1일 tvN 드라마 ‘시그널’의 포상 휴가 차 푸켓으로 출국했다. 이날 김혜수는 올 블랙의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헌팅 캡과 후드, 데님 진으로 캐주얼하게 연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한껏 살린 미디 기장의 트렌치 코트를 믹스 매치하여 세련미를 더했다. 일상 속에서도 극 중 캐릭터인 ‘차 형사’의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편 드라마 시그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제사건 수사 드라마로 김혜수는 장기미제전담팀 차수현 형사 역을 맡았다. 시그널 13회는 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news@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