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 본격화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파워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인천시 기업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항만과 공항,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브랜드 기업도시로 재창조될 수 있는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업 지원을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추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을 글로벌 브랜드 기업도시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된 경제분야 공공기관(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합해 중복 기능은 일원화하고 특화기능은 강화함으로써 기업 중심의 ‘기술+디자인+자금+마케팅’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 통합 추진방향은 안정적이고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비전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다. 먼저,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의 통합 유일기관으로서의 미션과 역할을 재정립해 시민, 기업, 소속원이 공감하는 통합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직은 기관별로 특화기능은 강화하고 유사기능은 통합해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빠른 시일 내 각 기관이 화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