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김용판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후보는 대박뉴스tv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협의로 13일 대구성서경찰서에 고발했다. 김용판 후보는 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박뉴스tv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저에게 사실 확인도 않은 채 합성이라고 보도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진짜인 것 처럼 주장하고 보도한 것은 분명 한 사람의 개인 인격을 짓밟은 것"이라면서 "언론을 이용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게 한 것은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대박뉴스tv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합성이라고 보도한 것은 분명 가짜뉴스"라면서 "이는 달서병 후보인 저를 흠집 내는 것은 물론 달서구민들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한 인격적인 테러"라고 주장했다. 조원진 후보를 향해서도 김용판 후보는 "선거를 목전에 앞두고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는 것은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저는 자가격리된 상태에서나 현재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단 한번도 타후보를 비방한적이 없다"면서 "당락을 떠나 국회의원을 뽑는것은 지역 구민들이 해야 할 몫으로 상대방 후보를 비방 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호진 정의당 전 대변인이 30일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호진 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잡을 정의당의 입, 정호진이 출마한다"며 "연습이 허락되지 않는 국회의원, 그 자리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변인은 "국회선진화법을 야만적으로 파괴하고 가짜 뉴스의 진원지를 자처하며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한국당은 대한민국 정치에 걸림돌"이라면서 "걸림돌을 치워버릴 수 있도록 국회의원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대변인은 "한국당과 일부 보수 유투버들의 카르텔이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혐오와 증오, 차별 표현도 이미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며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한다. 1호 법안 '정보조작대처법'으로 가짜정당, 가짜뉴스를 정조준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 전 대변인은 "국민들은 준비되지 않은 정당에게 기회를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노회찬의 비서관에서 정의당 대변인으로 준비되고 검증된 정호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의 성장 모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지속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과 관련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올바른 진단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하면서도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함께 차질 없이 실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무디스에 이어 며칠전 피치에서도 우리니라의 신용등급을 일본보다 두 단계 높은 더블에이마이너스로 했고 안정적 전망으로 평가했다"면서 "세계적인 신용 평가기관들의 일치된 평가가 보여주듯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의 대외적 도전을 우리 경제의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의지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의 의사결정과 정책 추진 속도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기득권과 이해관계에 부딪혀 머뭇거린다면